6월에 데뷔전을 가진다니 이제 5개월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나이도 있고....압도적인 힘과 사이즈, 탄탄한 레슬링 스킬을
베이스로 한 브록 레스너와는 케이스가 많이 다른 터라
기대보다는 불안감을 표하는 팬들이 더 많은 실정이네요.
어릴 적부터 주짓수를 연마했고, ROH와 WWE에서 보여준
경기 스타일에서 알 수 있듯이 격투기도 꽤 숙련된 상태라고
말은 나옵니다만...
존시나의 바로 뒤를 따를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던 사람이라
적당하게 떡밥 대진이나 소화하면서 특유의 입담으로 사람들 시선
이나 끌어 모으는 광대가 될 지, 본 인이 자신은 이제 MMA 파이터
라고 공헌한 것 처럼 진정한 파이터로 변신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알 수 있겠지요.
WWE에서 뛰쳐나올 때에 경솔했던 발언과 태도 때문에 진짜 월드 와이드하게
어그로를 끌었던 펑크인데 요즘 WWE 돌아가는 꼬라지가 말이 아닌지 그런 그
를 그리워 하는 레슬링 팬들도 제법 보이는군요 ㅋㅋㅋㅋ WWE 안본지 오래
돼서 상황을 잘 모르지만...뭐 안봐도 UHD지요. 로만 레인즈 때문이겠죠?
http://blog.naver.com/leonbuffett/220280098217
역대급 사건으로 기록된 11년도 CM펑크의 '파이프 밤'
진짜 말빨 죽여줘요....
솔직히 UFC입장에선 계륵 같은 존재죠..
실력은 출중하나 결정력이 없어서 화끈한걸 좋아하는 북미팬들은 안좋아하고
그렇다고 고용하자니 화끈한 탑클래스를 잡아낼 수 있는 기량은 있고....
제이크 쉴즈랑 비교하는건 미안하지만 쉴즈랑 비슷한 입장의 벤슨이라고 봅니다
UFC가 굳이 큰 돈 들여서 붙잡고 갈 만한 입지는 없다고 보네요
오히려 벨라토르 보내서 벤슨이 초토화 시켜버리면 UFC 입장에선 우리 전 챔피언
클라스가 이정도라능!!이라고 뻐길 수도 있구요 저도 잘됐으면 합니다 ㅎㅎ
시청률 견인급 스타는 아니지만 인기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니고...
UFC 측에서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인 한국에서의 입지도
꽤 있는 선수고...헨더슨 입장에선 멜렌데즈와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멜렌데즈만큼의 인기는 또 없고 하니...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