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먹사쉑은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게
자격지심으로 느껴지더만
처음에는 돈으로 여자사서 결혼한 오해 받을까봐
그런가 싶었는데 2절 3절을 넘어서
뇌절하며 국제결혼한 자신의 정당성을 억지로
이해 시키려 하는거 보고 이새끼 이거 콤플렉스라고 느낌
애초에 저런 주장에 대해서 제가 얼토당토 않다고 느끼고 황당했던 이유가 뭐냐면요, 제가 제 아내와 결혼한 것에 대해서 자격지심을 느낄만한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에 제 결혼 생활에 대해서 자격지심을 느꼈다고 한다면 제 결혼 생활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살아야 되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거든요.
돈으로 여자를 샀다는 말 자체도 애초부터 잘못되었을 뿐더러, 2절 3절을 넘어서 뭘 뇌절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애초부터 저는 국제결혼을 하는게 잘못됐다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요다 없다고 했고, 국제결혼을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상담을 해드리거나 팁을 알려드린적은 있었어도 국제결혼의 정당성을 남들에게 억지로 주입시키거나 강요하지도 않았거든요.
아니, 콤플렉스를 느껴야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하지, 왜 저런 말로 억지로 까내리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제 가정사가 100% 행복하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불행한 일도 물론 있었지요. 하지만 가정사가 그렇다고 해서 제가 제 결혼 생활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느낀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런 저격성 글이 굉장히 황당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북유게에 대해서 몇번 안 좋게 얘기한적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은, 북유게에다가 쌍욕을 하면서 갈라진 것도 아닙니다. 윤석열에 대한 견해 차이가 너무 심해져서,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너무 심해져서 갈라진 것 뿐인데, 제가 무슨 죽일 놈의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저러는 것도 오히려 제가 불필요할 정도로 과도하게 욕을 먹고 있다고 느끼는 입장이에요.
게다가 제가 장애인을 돌보는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서의 삶도 거짓처럼, 사실이 아닌 것처럼 치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 삶 자체를 거짓된 인생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