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랭겜은 골드 보상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한 번에 건너뛰어 승급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리세마라가 뭔지도 몰랐을 때 처음 나왔던 UR은 잔다르크와 고트프리드였고, 이후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크리스탈로 초기화된 가챠를 1~2번씩만 했을 뿐인데 축구형 리틀그레이를 제외하면 부호 전용 UR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UR은 아니지만 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토르와 올웬까지 나와줬으니... 과금 거의 하지도 않는데 이런 카드만 나와주는 거 보면 처음부터 전 부호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골 5로 랭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시즌에는 골 4에서 끝냈고, 배치고사에서 5승 5패 해서 실버로 시작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시즌 보상 스킨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