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게임은 패치 좀 되면 하려고 닥버하고 있었는데,
엣지러너 완주하고 나니 게임이 확 땡기네요.
CDPR의 빅픽쳐인가.
애니메이션은 확실히 잘 만들었음.
트리거 / 이마이시 히로유키 작품은 오버스러운 액션이 취향이 아니라 그다지 안 좋아했는데 (프리크리는 좋아하지만)
엣지러너는 CDPR이 스토리 써줘서인지 그 오버스러움이 좀 절제되어있고 적당히 시리어스해서 좋네요.
트리거 작품 중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은 것 같음.
레베카 너무 좋다 -_ㅠ
유포니엄의 코맹맹이 쿠미코가 연기를 이렇게 잘하다니.
왠지 게임이 하기가 싫어짐..
내가 반했던건 애니판 사펑이지.. 게임이 아니구나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