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같은건 관심 끄고

그동안 나온 모든 만화책 연재분을

느긋하게 보고싶다...........

4월초 공연 겸 해서 4박으로 도쿄를 가는데,

싼 곳이 읎네요.. ㅠㅠ

예전에 미나미센쥬 근처가 꽤 싸고 괜찮았는데,

해당되는 날짜는 이미 다 찼더군요..

도쿄로 찍어보고 저렴한건 96% 도미토리 아니면 캡슐.

하루정도 자는거면 도미토리도 상관 없겠지만

4박이나 하는데 공용으로 쓰는 곳이면 꽤나 불편하죠..

너무 여유있게 방을 알아보는 건가.. 싶네요.

교토에서 3박 고베 1박 오사카에서 3박 순서인데

이제 오사카 1박 했습니다.

교토에서 꽤 걸어다녀서 그런지 고베는 거의 못 돌아다녔고 오사카 1박도 그냥 근처만 댕겼습니다.

고베는 코소쿠고베역 바로 있는 호텔에 가본데는 고베타워, 근처 배 타는 곳에서 배도 타보고..

대충 걸어서 차이나타운, 산노미야 찍고 다시 호텔와서 누워있었습니다.

이 때도 행군 한 30키로정도 한 것 같은 피로가....

오사카로 떠나는 날에는 최대한 체크아웃까지 기다렸다가 

호텔 프론트에서 한시간정도 있다가 오사카로 갔습니다.

피로가 덜 풀려서 바로 체크인하고 좀 자려고요..

대충 낮잠 때리고 호텔근처 (도부츠엔마에) 돌아다니면서

쿠시카츠랑 오코노미야키 먹고 다시 복귀해서 뒹굴뒹굴 하다가 잠....

오늘은 꽤나 다리의 피로가 풀렸는데,

한 두시간 걸어다니니깐 오우.....

대충 남바, 신사이바시 돌아다니면서 부타만, 회전초밥좀 먹고 지금은 오사카성입니다.

북오프를 다녀와서 가방은 무겁고 발바닥은 아프고..

오사카성 근처 좀 돌고 다시 근처 북오프들을 훑고 일단 호텔로 가야겠습니다.

지금 백수인 상태라 시간 있을 때 가보고 싶군요...

타이페이만 2번 갔다왔거든요.

둘 다 설에 가는 바람에 중국인 많이 보고 왔습니다.

타이페이로 가게되면 어디 뭐 멀리 안가고

시내만 돌아다니면서 먹방만 하려고 하고,

가오슝 이런데는...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대만이 영어가 잘 안통해서 상당히 힘들었는데,

이런 곳도 괜찮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대만이 물가 싸고 먹거리 맛있어서 참 좋더만요.

3월에는 날씨도 괜찮을 것 같고 중국인도 많이 없을 것 같은데,

어디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