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카빙 음각 양각 배우고 처음 만들어본 토끼입니다.
(3~4개월 전에 왁스를 깍았구 저번주에 은으로 뽑았습니다. 왁스카빙은 왁스를 신나게 조각한 후 석고틀을 만들어 주조해서 마무리 합니다. )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마지막 종로쪽에서 케스팅 한후 ..열심히 갈아 대서 완성한 아이
이상.
아저씨 감성으로 만드는 토끼 브로치 입니다.
처음이 어려울 뿐이에요 . .잘 안되면 ..아 숙련도가 부족하구나 하고 열심히 파다보면...파지더라구요 -_-;;;; (대학때나 직장에서나
삽질을 하도 해서 안되면 될때까지 하는 습관이 좀 있습니다. )
맨날 남에꺼만 만드는 IT생활하다 저를 위한 제껄 만드니 기분이 좋네요 (처음 만든 아이들은 다 제꺼 합니다.)
천천히 패키지도 디자인하고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데 이쁘게 만들고 싶은 욕심만 그득해서 진도는 그렇게
못나가네요
멋있는걸 만들고 싶으나 아저씨들이 이런 액세서리에 지갑을 열리가 없지 귀여운거나 잔뜩 만들어 보겠습니다.
ps. 다음은 아마 별 무리 없이 떼껄룩 브로치!
그다음 동물은 -_- 뭐할까요 ?
저도 레진피규어 입문할때 만든거 아직도 장식장에있지요...
그외에 지금껏 만든건 죄다 불티나게팔려나갔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