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국내 JCE(현 조이시티)에서 쉔무 온라인을 개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클로즈 베타만 열리고 중단되었던 그 쉔무 온라인.. 그러다가 대만으로 넘어간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JCE에서 개발하던 때 얘기를 약간 들었었는데, 스즈키 유가 원하는 스펙이 당시 상황에 절대 개발하기 어려운 요구였다고 하더군요.
1. MMO인데, 전투는 60프레임 전투.(당시 버파와 같은 형태의 전투)
2. 적들은 무조건 인간형이어야만 함.
2번은 뭐 어떻게든 돌려쓰면 가능할법 하지만,
2004년도 온라인 환경/기술상에서 60프레임 전투를 MMO에서 제공하는것은 무리였다고...
이외에 크고 작은 요구사항들이 넘쳐났고,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개발환경/기술/시대상황 등) 문제로 인해 결국 드랍되었다고 합니다.
스즈키유 하면 아케이드/콘솔게임 개발에 찬사를 받고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온라인게임을 동일선상에 놓고 진행하기엔
시대를 앞서갔다기 보단, 읽지 못했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결국 대만으로 넘어가서 원하는 것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결국엔 최종적으로 드랍.
지금 온라인으로 개발하면 60프레임의 전투가 나올 수도 있긴 하겠네요.
하지만, 지금 나온 쉔무3를 보면 과연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안만들겠죠.^^;;
온라인으로 내 커마 만들어 일상모드 들어가면 재미있을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