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제가 지금 개발 하고 있는 게임인 미디블 워즈(가제)의 스틸샷들입니다.
미디블 워즈는 동 서양 국가중 하나를 선택하여 문명 처럼 고대시대 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발전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군대를 강화하여 다른 국가를 정복하고 대제국을 건설하는게 목표인 게임입니다.
흔히 보이는 디펜스형태의 게임입니다만 독특한점은 전투가 디펜스 게임보단 실시간 전략 실뮬레이션에 가깝다는 겁니다.
농장,광산등 자원 건물도 지어줘야 하고 유닛을 생산하기 위한 군사 시설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각 유닛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성에 맞게 부대를 구성해야합니다.
게임 상의 모든 유닛들은 검,창,궁,기,포 의 5개의 병과로 구분됩니다.
궁병과 포병은 부대의 주화력을 담당하지만 적에게 노출 되면 쉽게 격파당합니다.
검,창,기병은 전선을 유지하고 궁병과 포병을 지키며 기>검>창>기 의 상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관계를 이해하고 부대를 잘 구성하면 더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하고 추가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게임은 진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지 적의 상성 유닛만을 생산 하는게 아니라 유닛을 정렬하고 진형이 무너지지 않게 잘 컨트롤하여 싸워야 합니다.
전투 외적으로도 거점을 공격할 때 하위 거점을 먼저 공략하여 상위 거점의 수비를 약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엔딩과 업적을 위해서라면 힘들더라도 최단경로로 수도를 공략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 전략 요소 외에도 유닛들의 역사적 배경 , 쉽게 어려워질 수 있는 전략 게임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난이도(쉬운 난이도는 디펜스 게임 하듯 막 뽑아 밀어도 이깁니다.), 클리어 점수에 따른 멀티 엔딩과 2회차 유저를 위한 업적 시스템등 재밌겟다 싶은걸 최대한 넣으려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랑 둘이서만 만든 게임이다 보니 주변의 피드백이 거의 없어서 ‘남들도 재밌어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거기다 제가 노땅이다보니 취향이 올드해서 요즘 추세인 소셜 기반의 케주얼 게임과는 너무 거리가 먼 게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피드백을 받아 보기 위해 마이피를 개설했습니다.
거의 완성 단계라 바꿀 수 있는 게 많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고민되는 사항은 글을 올려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미디블워즈 소개’ 항목에 올려놓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올릴 질문글 외에도 여러분이 게임에대한 의견이 있다면 덧글,쪽지등으로 알려주시면 제가 가난해서 드릴건 없고 크레딧에 이름 이라도 올려드리겠습니다.(ㅜ_ㅜ)
그럼 앞으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