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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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진다] 일본과 나. (0) 2020/02/13 PM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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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진다] 노캔 첫체험. 아앙. (11) 2019/11/23 AM 10:47

에어팟 프로를 쿠팡에서 예구하고 도착한 당일날 잠깐 써보고

열쇠고리 달려있는 케이스 구할때까지 잠깐 봉인했더랬다. 

 

그리고 지금 버스타고 오래갈일이 있어서 가지고 와서

본격적으로 들어보고 있는데...

으허....

 

노캔이 이런거구나! 하고 있다. 

조용한 방안에서 듣던 거랑 별천지네;

노이즈 캔슬링이란 것도

나같은 막귀막눈은 못느끼는 

쏟아져나오는 디지털 기술중의 하나일것이라고 지레짐작했는데

세상에 마상에 무식한 생각이었던 거다. 

 

원래 귀를 강간(...)당하는 느낌이라 커널형은 싫어했는데

에어팟 프로는 그런 느낌도 크게 안들고

음질도 만족이다;

최근 지른것중에서는 가장 큰 만족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노캔기능이 있는 해드폰을 맹검색중. 

 

지름은 지름을 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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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아텐보로    친구신청

귀를 강간 한다니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버그    친구신청

헛.. 근데 그런 느낌 진짜 없나요. 강제로 막 넣어지는.. 이 느낌이 진짜 막... 아. 길게 얘기하니까 좀 그렇네요;

xguy0941    친구신청

난 왜 노콘 첫경험으로 읽었을까 멀었다 멀었어

sajang    친구신청

전 이게 더 재미있는 썰 같습니다. 주인장 어서 풀어보시죠!

마검자    친구신청

전 친구꺼 써봤는데 평소에도 워낙 크게듣는 스탈이라 노캔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도잘모르겠어용ㅠㅠ

심부전증    친구신청

노캔헤드폰은 소니죠

공공장소    친구신청

제가 소니 매장에 가서 아이유가 선전하길래 호기심에 해드폰 껴봤는데 진짜 놀랐습니다. 분명 매장 전체적으로 노래가 나오는데 헤드폰쓰면 바로 안들려서 효과가 굉장하다는것을 느꼈네요

DynamicX    친구신청

버스 지하철 기차 등에서 들을때 딱 조음...
걸어다닐때는 좌우 조심!!

잎사귀    친구신청

노캔이 첫 견험때 놀랍죠 ㅋㅋ
웃긴건 나중가면 아 기차소리 사람소리 다들려 노캔되고 있는거 맞아?
싶어서 빼보면 엄청 시끄러운 ㅋㅋ

꾸라꿈꾸라    친구신청

노캔쓰면 귀에 문제 없나요? 문제 없으면 저도 사보고 싶네요.

지하라    친구신청

노캔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겐 필수템ㅋㅋ
소니껀 앱으로 알아서 걸을때 멈춰있을때 노캔이랑 앰사랑 적용해줘서 편합니다
[살아진다] 살아지고, 사라지고 있다. (6) 2019/02/26 AM 10:50

 

 한 두해면 인제 30대도 끝난다.

 인생 참 별거 없다,

 하는 어린 시절때도 했었지만

 아득바득 지금 직장에서 버틴 건

 부모에 대한 공양과 동생의 뒷바라지가 목적이었다.

 공양과 뒷바라지라고 해도 대단한건 아니었고

 일정액 이상의 자금적인 도움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대단치 않은 공양이었지만 이마저도 하려면 안정적인 직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일했고, 나름 내 취미생활도 영위해가며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다.

 나에게 남은 것은 뭘까.

 이렇게 10년 뒤면 쉰을 바라보고 그렇게 또 10년이면 예순을 바라보게 되는 걸까.

 

 재미없고 평범한 인생이다. 

  자잘한 스트레스와 싸워가며

 고분고분 지금 일을 계속 하는 것도 십여년전에 본 아프리카의 다큐멘터리 덕분이었다.

 

 다큐 속의 한 청년은 나와 같은 장남이었고

 부모와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하여 정규직을 찾고 있었다.

 마침내 취업한 그는 매달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신께 감사하고 있었다.

 꿈이나 희망이나 그런 레벨의 이야기가 아니고, 그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

 

 나는 반성했고, 일했으며, 힘들거나 하면 그 다큐 속 청년을 기억하곤 했다.

 그 청년은 지금도 감사하고 있을까.

 

 살아지고, 사라지고 있다.

 

 뭘 위해 사나.

 난 뭘 겁내고 뭘 두려워 하고 있을까.

 죽기전에 못먹은 밥한끼가 생각날지 못이룬 꿈 하나가 생각날지 하는

 웹툰의 대사가 퇴근길을 채운다. 

 

 시시한 인생이었다고, 인생 참 별거 없다고 하지만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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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밥줘    친구신청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까지만 하자
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바보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방황하지 않도록
늘 공부하고 노는 연습을 하곤 합니다

폭스    친구신청

순간순간의 의미도 좋지만, 흐름에 의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bomtoki    친구신청

다 그렇게 살죠

내가내라꼬    친구신청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데.. 저는 뒤돌아보니 빚만 잔뜩.. 잔고는 0원.. 신용등급은 바닥..

으아아하푸움    친구신청

다들 그렇게 살아감과 동시에 사라지고있죠.
다만 나의 사라짐으로 남은 처,자식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생명보험도 팍팍!넣고..

버섯커    친구신청

살아지는게 싫어 발버둥 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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