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크로노 트리거의 정식 엔딩이 크로스에 맞춰 despair엔딩이 채택되기 전이다보니
당시에는 아무튼 트리거 후속작이라는 말에 낚여 되게 몰입해서 했던 게임
하지만 결과물은...제 멘탈이 거대한 스크래치를 내준 스퀘어에 감사 인사를...
트리거 살려내라 스퀘어!
는 접어두고 일단 게임만 보면 확실히 그 시절의 스퀘어답게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
동료로 할 수 있는 캐릭터도 많아서 요즘 좀 실력 떨리는 걸그룹마냥 떼거지로...흠흠
뭐 아무튼 일단 되게 많아서 다 찾는 재미도 나름 솔솔합니다
언제 한번 다시 해보고 싶은데 잘 손이 가지 않는 게임
어린 시절 트리커 브레이커로 받은 트라우마가 많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군데군데 영어거 섞여있는 게 증거라면 증거...
(오터도 먾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