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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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추억의 노래,추억의 음악 (8) 2015/04/27 PM 12:17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1998년 곡)
- 작사,작곡,노래 : 강산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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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인생    친구신청

힘들때마다 한번씩 듣는 노래인데 들으면서
..'걸어 걸어 걷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겟지~'
하는 가사에 한번씩 울컥함..ㅜ

게임셰프    친구신청

가사가 참 심금을 울리죠. ㅠㅠ

위탁의제왕    친구신청

저는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하겠지

이 대목에서 울컥해요. 힘들때마다 듣는 노래이기도 하고...

게임셰프    친구신청

고딩때 처음 들었을 적에는 음악적인 면에서 즐겨 듣고 좋아했던 곡인데,
(성인이며 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현재의 저로서는 가사가 너무 와닿고 감동적이며 위안이
될 따름입니다. ~_~

Gauze    친구신청

제 18번입니다 ㅎㅎ 고등학교때 나온 곡인데 그때부터 여태까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이네요...

게임셰프    친구신청

어느순간 목청껏 불러주고 나면 뭔가 응어리 진 것들이 싹 풀어지며 힐링되어지는 느낌이예요. ㅎㅎ

Renoir.    친구신청

뭔가 들을때마다 어딘가 시원해지는듯한 기분이 드는 곡입니다ㅎㅎ 잘듣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게임셰프    친구신청

예 맞아요! ㅎㅎ Renoir.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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