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획사의 아이돌같은 경우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의 사정상 비주얼 담당 혹은 센터에게 연기 등 타 장르의 솔로활동을 부가하고, 그로 인해 개인의 인지도는 올라가지만 혹사 등의 이유로 불협화음이 생기는 경우(결국 그로 인해 팀이 빠그러지는 엔딩)가 많더군요. 상당히 안타까운 경우라고 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말씀하신 이 친구에 대해 좋은 평가들이 뒤를 잇던데, 상기한 예의 한 사람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회사가 어디까지 버티고, 지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네이처'처럼 끝까지 버텨봤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네이처, 이대로 처망할 수 없다'라는 모큐멘터리로 냉소적인 사람들에게 "별 지랄을 다 한다"며 비웃음을 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게 이이돌로 성공이 아닌 남고 싶다는 의지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베리굿처럼 최강의 비담이 있는 팅도, 라붐처럼 히트곡이 있고 어느 정도 성공을 맛본 팀도 모두 해체가 된 마당에 상당히 어려운 일인 게 현실이겠죠.
늘 아이돌들을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설사 원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하더라도 건강한 자신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아이돌 생활이 끝나더라도 또 다른 시작을 도모할 수 있을테니까요. 새로운 아이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앨리스'라구요? 저도 한 번 무대영상 찾아봐야겠네요.^^
퀸덤 같은 곳에라도 출연했으면 뜰만한 포텐셜이 있는데..
그 퀸덤 자체가 음방 1위 한번이라도 해야 출전이 가능한 곳이라 중소대기업만 출전이 가능한 곳...
앨리스 소속사가 대기업 계열로 바뀌어서 기대를 좀 해볼까 싶은데..
그 대기업이 쌍방울...ㅠ_ㅠ
아무쪼록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