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920135906398
그룹 루셈블(Loossemble,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이 자신들의 이름을 지켜냈다.
복수의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루셈블의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최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제기된 공연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씨티디이엔엠을 상대로 'LOONA', 'LOONA ASSEMBLE', 'LOOSSEMBLE'과 동일 또는 유사한 문구를 사용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청구가 인용됐을 경우, 루셈블은 새롭게 만든 자신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Loossemble the U.S Debut Ceremony' 투어를 돌입했기에 큰 타격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이번 법원의 판단으로 루셈블은 새로운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미국 투어 이후 이어질 루셈블의 국내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