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이 좀 희생되긴 했지만 확실히 병사들이 표현되는 시야 자체는 엄청 넓어져서
넓은 전장에 많은 병사들이 싸우러 간다는 느낌 표현이 좋음.
이벤트 컷씬 대신에 그냥 대화이벤트만 엄청 늘어나긴 했는데.
그래서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깊어짐. 그리고 중요 컷씬은 그런대로 다 있는 편.
오픈월드는 그냥 평범. 엄청 독창적이다! 싶은건 없는데 딱히 뭐 단점이랄만한것도 없음. 진짜 그냥 평범
그냥 이야기의 템포가 끊어질 일은 없어서 쭈~욱 진행되는 느낌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 할듯.
그래도 메인미션 지역으론 거의 바로 이동 할 수 있어서 원한다면 그냥 전투만 즐기는 것도 가능.
액션은 기존에 단지 숫자만 많았던 차지공격에서 정말 그냥 필요한 것만 쓸 수 있게 간추려 둔 느낌.
다만 여전히 기절,다운,띄우기 등을 뭔가 상대에게 대응해서 필요한걸 쓴다던가 하는 것보다는
그냥 플레이어가 하고 싶은대로 대충 패면 된다는 느낌은 그대로. 어려울게 없다.
단지 점프 공격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상대가 떠있을때 평타를 누르면 무조건 점프 공격이 되버리는 방식이라
가끔 원하지 않는 공격이 폭발하는 경우가 있는건 아쉬운 점.
뭐 여튼 10시간 정도 해봤는데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