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한 작품에서도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오직 슈퍼로봇대전을 통하여 구현화 되었던 그 머신이
프라모델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몬 모데로이드 시리즈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색분할이 잘되어있고, 부분도색도 충실히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립과 먹선만으로도 이정도의 퀄리티가 나옵니다.
단, 너무 뻑뻑하게 설계되어있는 관절부 때문에 약간의 가공을 거쳐야 자세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갈아낼 수 있는 공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희귀한 녀석을 멋지게 상품화 해준 모데로이드 개발팀의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모데로이드의 퀄리티가 이정도라면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잉그램시리즈도 구매를 고려해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