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맥주와는 다르게 알콜서부터 탄산까지 발효과정으로 만들어지는
홈비어는 풍미부터가 다르다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서 초보자용 홈비어셋트를 질렀습니다.
으으... 몰트 따로 시켰는데 사은품으로 하나 더왔네요... ㅠㅠ
곡물서 부터 발효하는건 넘사벽이라 하더군요. 공부해야할것도 많고;;
그래서 간편하게 이런 액상캔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 놈은 몰트라고 하던데 홈페이지에 써있는 설명으론, 도수와 색상, 바디감(?)을 조절하는 용으로 쓴다고 하네요. 첨가제 같은거라고 할 수 있겠죠?
일단 두개다 끈적끈적한 물엿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풀어지게 둡니다.
그리고 나서 끓인 생수 1리터에 저거 두개다 따서 섞섞!
설명서대로 물양 맞추고, 효모 넣고 끝!
이제 일주일 기다리면 됩니다!
발효를 해야하는거라 각 과정마다 위생에 신경 써줘야합니다.
스타터킷에 헹구지 않아도 되는 세정제가 들어있어서 각세척과정이 간편하네요.
기다리는게 제일 힘들다고들 하던데...벌써부터 힘듭니다 ㅋㅋ
미리 줄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