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추석 특집에서 저승캔디로 이름 날렸던 이녀석
원래 이름은 홍옥춘이라고 합니다.
언제적인지 모르게 무엇을 위한 전통인지도 모르고 커지기만한 차례상
이제서라도 합리적으로 줄여보고자 아버지께 얘기드려보았지만 도통 강경하시네요 --;;
설득의 설득 끝에 아무도 손도 안대고 버리는 저 망할 과자류들 그나마 먹어 없앨 수 있는 쪽으로 메뉴를 변경하는 쪽으로 합의(?) 봤습니다.
(그나마도 모양새나 색상은 맞추시라고...)
우선 저 홍옥춘을 없애고 마카롱을 올려볼 생각이고, 산자는 웨하스로 대체해볼 생각입니다.
강정, 유과, 다식, 약과를 대체할만한 20~30대들도 먹어 없앨 수 있는 비슷한 모양새의 요즘(?) 먹거리 추천하실만한거 있으시면
리플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과류는 참 좋아했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