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밑 타이어 창고로 쓰고 있는 공간입니다.
트랙데이나 짐카나 등을 취미로 두고 있어서, 각자 다른성격의 타이어들을 보관중입니다.
12월 들어서 연이은 눈소식에 귀찮은 몸뚱이를 끌고
윈터 타이어로 교체로 했습니다.
휠 너트는 체중을 실어 손으로 풀고 조여줘야합니다.
볼트의 허용 토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발로 밟아서 풀고 조이고 하다간 볼트가 부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
(순정 공구 이용할 때 이점 주의하세요.)
평상시 쓰는 타이어
넥센 N9000 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갖으신 분들께 평가가 좋은 우수한 접지력의 타이어입니다.
배수력도 우수해서 장마철에 쓰기도 좋습니다 ㅋㅋ
사이즈는 215 45 17
그리고 교체하게 될 윈터 타이어 입니다.
한국타이어 아이셉트 에보로 작년 가을에 중고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타이어입니다.
사이즈는 한 치수 줄여서 205 55 16
잘잘한 패턴이 누워지며 눈을 밀어내는 구조라고 합니다.
북극곰 발바닥을 참고로 설계했다고 하네요.
일반 타이어의 고무 성분은 영상 4도 이하로 내려가면 점착마찰력을 발생 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노타이어는 실리카 성분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런 성분 차이 때문에 따뜻한날 쓰면 소모가 심하다고 합니다.
윈터 타이어 종류는 크게 노르딕과 알파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알파인 계열이면 충분하지만, 제설이 힘들거나 잘 안되는 강원산간이나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노르딕 계열이 좋습니다.
빙판길에서도 노르딕 타이어가 접지력 확보에 좋다고 합니다. 대신 마모 내구성이 형편없다고 하네요;
장착 후 사진 ㅋㅋ
얼핏보면 바뀐게 없습니다. 디자인이 같아서
꽤 추운 날씨였지만 땀을 한바가지 흘렸네요.
여튼 타이어도 바꿨고, 험로 주행에 도움이 되는 LSD도 설치하여서 그런지 마음이 든든합니다. ㅋㅋ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kwangz516&ncate=2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