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X 하우X 드럼세탁기 사용중입니다.
5년 동안 벌써 2번째 같은 증상으로 AS를 불렀네요...
두번다 기판 습기로 인한 고장으로 견적만 15만원 이상 요구하던데 ㅎㅎㅎ
(45만원주고 산 세탁기인데 ㅋㅋ)
세탁기가 습기 때문에 고장이라뇨... 이게 말인지 말밥인지 --;
집에 공간이 좁다보니 화장실에 세탁기를 두고 사용중인데, 화장실에 환풍기도 있고 환풍이 잘되기 때문에
습기에 쩔어서 곰팡이가 스멀스멀하는 그런 환경은 아닙니다.
근데도 보증수리기간 지나가마자 아주 기가막히가 고장이 딱딱 나주는거보면 ㅋㅋ
수리 기사가 와서 하는말이 "드럼 세탁기는 화장실에서 두고 쓰는건 상식이 아니다" 라는 개소리까지 하길래
겁나 싸웠습니다. 거꾸로 상식적으로 그럼 물이 닿는 가전 제품인데 고장이 잘 날것 같은 컨트롤 기판같은건
주변에 씰링이나 생활방수 처리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습기 때문에 세탁기가 고장나면 장마철이면 세탁기 다 고장나겠다!
라고 하니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아무튼 엿같은 삼X 세탁기 갖다 쳐 버리고, LG나 대우꺼 알아봐야겠습니다.
PS : TV를 LG꺼 사길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