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안해고 튀김이 아니니까....
집에서 혼자 해먹은 새우 소금구이입니다.
에콰도르산 새우 20미에 1만 5천원이길레....원래는 햇반만 사려 했는데 저도 모르게 집어 들었습니다.
후라이팬에 호일을 깝니다. 원래는 종이로 된 쿠킹 페이퍼로 하려했는데 저번에 다 쓴건지 없더군요.
소금을 깔아줍니다. 굵은 소금으로 해야 좀 더 싸게 먹히는데 없어서 꽃소금 썼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으면서 긴 수염은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내장 빼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는데 이쑤시개로 등쪽을 따서 검은 내장을 빼주는 작업후
물기를 좀 제거하고 불위에 올렸습니다.
벌겋게 익어가는군요.
후라이팬이 작아 20마리가 안올라가서 일단 15마리 먼저 구웠습니다.
소금구이와 맥주한잔...잔은 하이네켄인데 술은 카스 라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