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서...
밖에 나갔는데... 빌라 근처에 컴터 본체가 버려져 있더군요.
제가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줍줍 하는 사람이 아닌데... 껄껄~~
몇칠동안 밤이슬 맞았는지... 그래픽 카드랑 메인보드가 녹슬어 있었네요.
파워는 700w 던데... 거림찍해서 안 줍고... 하드랑 메모리는 누가 뜯어 갔는지... 안보이더라구요.
크루세이더 쿨러에 cpu가 박혀 있는거 같아서 손으로 나사 풀려고 했는데 안풀리더군요.
집으로 드라이버 들고 나와서 해체...~~~
오~ cpu 멀쩡 하네요. 손톱으로 써멀구리스 긁어서 때어내고... 사진 촬칵~~
왠만하면 cpu 고장 잘 안나는데... 아마도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 또는 파워 엔딩이 였나 봅니다.
아니면 새컴퓨터 샀거나... cpu 박힌거 안 때어 낸거 보면... 컴터 조립 안해본 사람인듯....
cpu가 3세대 아이브릿지 i7 메인보드 중고 하나 사서 돌려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