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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보다] 지랄발광 17세 (켈리 크레몬 프레이그, 2016) - 추천 (0) 2024/12/06 PM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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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나니 처음 든 생각.

한국어 제목 누가 지었는지 참 잘 지었다~


사춘기 주인공은 진짜 지랄발광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지랄발광이 이해가 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우리가 겪었던 지랄발광 사춘기 시절이기 때문이다.


나라와 문화는 틀려도 사춘기 시절 겪는 감성은 비슷하다.


사춘기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 제목이 ‘이유 없는 반항’ 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랄발광 17세’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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