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볼 때 한 게임을 보고 나서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읽거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나서도 비슷합니다
뭘 읽었는지 떠올리면 정말 단편적인 단어들만 떠오른다거나하는식으로요
제법 환장할 노릇입니다.한 두번도 아니고 말이지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훗날 떠올리면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으로 기억한다거나 하는 식이라 딥빡침마저도 올라옵니다
나는 왜 이모냥이냐 하면서요 ㅋㅋㅋㅋ
어떻게 이걸 해결해야하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되짚어봐도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마이피엔 되도록 게임 관련 이야기만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그냥 푸념섞인 글도 적게 되네요
다들 연휴 귀경은 잘들하셨는지요
뜻깊고 마찰없고 스무스한 연휴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