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니면 당분간 시간이 나질 않아 라이딩을 강행했습니다.
허리와 손목 통증 그리고 몸살감기까지... 컨디션이 정말 최악이었네요.
모터의 도움으로 철탑까지 겨우 완주 했습니다.
20인치 팻바이크에선 쉽게 설치할 수 없는 엄청난 기어비도 큰 도움이 됐죠.
1단 46t 에 전기의 힘이 조금 보태지면 최소한의 힘으로도 삼막사 철탑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땀을 좀 많이 흘렸네요. ㅎㅎ
스로틀을 커스텀 해 좀 더 미세한 파스 조절이 가능한데요.
저 노란 선 언저리에 스로틀을 맞춰두면 최소한의 전기와 힘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대신 속도는 느리죠.
10km 이하로 천천히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