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행히 입구를 차단해 줘서 업힐에 집중할 수 있었네요.

업힐 중 민간차량이 밀고 들어와 빵빵 거리면 심리적으로도 위축되지만, 좁은 도로라 아차 하면 낙차를 하게 됩니다.

컨트롤러에 쿨링팬 까지 매립했더니 열컷 없는 업힐이 가능했네요. 

이런 극악의 업힐을 기어비도 부족한 로드바이크로 돌파하는 괴수들이 즐비하죠 ㅎㄷㄷ

저는 전기의 도움 없이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

 앞 30t, 38t 

뒤 8단 11-46t 

토요일이라 그런지 진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좋은 타이밍을 골라 업힐을 시작했더니?! 

 배수로 대공사 중;;;;

무정차 업힐은 다음 기회에....

마지막으로 업글한지가 8년 이 약간 안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20 일 전엔 와콤3 가 사망하더니 오늘은 파워가 사망해버렸네요 ㅋㅋㅋ

것도 추석을 앞두고;;;;

완전 제난 상황입니다.

타간 700w ...

뚜껑을 열어봤지만, 뭐... 어디가 고장인지 알 수는 없고...

일단 먼지가 엄청 많더군요.

14년 전 구시대 유물인 400w 파워로 전원만 테스트해보니 파워가 사망한 게 맞습니다.

의왕이 촌동네라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가까운 콤퓨타 수리점에 파워서플라이 제고가 있었습니다.

안양까지 달려갈 뻔 ㅋㅋㅋㅋ

잘만 600w..

15,000원 정도 비싸게 구입했지만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 걍 구입했습니다.

국민지원금을 제난 상황에서 써먹었으니 정말 시기 적절하네요 ㅋㅋㅋ

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