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사준 소고기야 말로 최고의 소고기!!!

성인 5명이

부위별로 야무지게 조지다 보니 거의 70만 원 나옴 ㅋㅋㅋㅋㅋ

(초계국수를 맛보고 난 후 표정 변화)

아니 이게 무슨 맛이람??.... 저세상 저승가는 맛이네 ㄷㄷㄷㄷ

억지로 반 정도 먹다가 다 버렸네요.

식초에 잔뜩 절여진 닭고기에 얼음 식초물 ㄷㄷㄷㄷ

그저 시큼하기만 할 뿐 다른 맛이라곤 거의 느껴지지 않던;;;;

두물머리 라이딩 영상 보면 한 번씩 다 먹방을 찍길래 저도 한번 먹어봤더니

밥맛 떨어져서 핫도그도 못 먹겠더군요.

기대가 너무 컸는지 솔직히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제 입맛엔 너무 별로였지만, 음식이 정갈하고 양도 많고

보기에는 좋았어요.

입맛이라는 게 개인차가 있으니 경험상 한 번 정도는 드셔보세요.

누군가에겐 인생 국수일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손님이 많은 거 보면 저랑은 진짜 초상극인가 봅니다.

푹푹 쩌뒤지는 날씨 탓에 자전거 도로는 제가 독차지했네요.

폭염에 금요일 월차 신공으로 느긋하게 자전거도로를 혼자 독차지하며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역시 두물머리는 평일에 와야 기가 안 빨려 ㅋㅋㅋ

왕복 130km

치맥으로 마무리

제가 즐겨먹는 오뚜기 크러스트 시리즈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두툼하니 진짜 먹을만 합니다.

이마트 행사 때 한 판당 5,000원 꼴인데 가성비 작살이쥬? ㅎㅎ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린 후 자이글로 마무리!

스파케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가끔 1+1 행사 때 스파케티 면이랑 같이 쟁여 둡니다.

응??????

혹시 포크와 나이프가 불편하신가요?

피자를 포크랑 나이프로 먹으면 안 되냐?

피자를 포크랑 나이프로 먹으면 안 되냐?

포크랑 나이프로 피자를 먹을 수도 있잖아..

비가 올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흠뻑 내릴 줄은 몰랐네 ㄷㄷㄷㄷ

이미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물웅덩이들이 여기저기 만들어져서

패드 오염 100%

세차는 했지만,   하... 

아주그냥 딱 내 스타일이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