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당연히 스킵하지만 대충 훓어본 느낌으로는 부모가 죽고 내가 샤먼킹이 되서 블리치 초반부마냥 성불하러 다니는거 같음. '내가 흑막이야' 라고 보이는 녀석도 있음.
조작감
후딜레이를 넣어놨는데 스킵도 안되서 무슨 보스전이 다크소울 영상 볼때처럼 간보면서 때려야한다. 그래서 극초반엔 평타질만 해야하는데 패는 재미는 없다. 잡몹이 찰지게 때리는게 아니라서 평타만 누르면 된다.
대신 배틀 모드라고 있는데 여기서 모든 스킬과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놨다.(버튼은1~4키) 한번 들어가서 구경한 결과 스킬 쿨 돌리기도 바뻐서 평타랑 섞어서 쓰면 뭔가 격겜마냥 쿨이 돌아가니 좀 패는 재미가 있었다.
그중에서 취향 맞는 데스사이드가 있길레 해봤더니 평타 2번이 후딜이 제일 짧아서 무적대쉬나 스킬을 가장 빨리 쓰므로 평2-스킬 or 대쉬를 반복해서 써먹으면 될 듯 하다.
조작을 패드에 맞춰둔것 같으니 패드로 하면 재미는 달라질지도..안달라질지도....모른다. 뭔가 패는맛이 없는걸...
그래픽
다른 모바일겜에서 언제나 보던 스퀘어 에닉스의 3D캐릭터의 묘한 이질감을 여기서 또 느낌...
묘하게 3d전신샷만 보면 복잡미묘한 기분이 항상 들음.
빅 대두라서 그런가... 항상 볼때마다 기분이 묘하게 이상함.
항상 크게 맞는데 피격감은 콩나물 나듯 나고..
배경은 3d만화풍 중세퀄리티 나게 잘 만든듯.
사운드
너무 작게 설정해놨나 더워서 창문열고 했는데 게임플레이내내 안들렸다... 그래서 필드전엔 뭔가 패고있는데 이게 때리는건가 하면서 심심했었습니다.
뭔가 쫄잡을땐 잔잔하게 싸워야하겠다는 브금이 깔려있어야 맛도 날텐데 그런게 없었음.
보스전에는 깔려있어서 나름 싸운다는 감각은 있었습니다.
시스템
대화 설정 범위를 너무 크게 해놔서인가 이 npc랑 대화해야 하는데 그넘어 npc가 반응해서 겹쳐있으면 이상하게 대화 하고 싶은사람 대화가 잘 안된다..;;
빅 석상(와드)같은곳으로 가야만 메뉴창을 띄워주는 고전 jrpg식 세이브를 지원합니다. 이제 바꿀때도 되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파판1 psp 리메이크 영상은 즉발로 세이브 하게도 해줬던데 왜 이건...
결론
2019년에서 2005년 쯔음의 게임을 한 기분입니다. 고전 JRPG게임을 신작게임으로 하고싶으실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