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to-day] 이런 뉴스는 저도 화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자동차 썬팅/네비 매장을 운영하는 루리웹 유저 입니다.

블랙박스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사고가 발생했을때

내 상황을 대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차이가 있겠지만 10~50만원에 장착을 하실텐데요.

그런데 회원제 라고 해서 블랙박스 및 메모리 관리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비싼 가격에 설치하고

저희 업계에서도 욕하는 업체들이 몇몇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뉴스를 접하면 화가 납니다.

이런 업체들 때문에 우리 업계가 사기꾼, 양아치 소리 듣는거라고..

루리웹 유저분들은 사기 당하지 마셔요!

[포켓풀]

블랙박스 눈탱이는 주기적으로 뉴스도 나오고 사건 사례가 올라오는거 같네요... 사기꾼 새끼들 진짜

[키치죠지의 검은고양이]

정직하게 해도 모자를 판에.. 저러니 손님들이 불신을 갖는거죠.. 사회악들..

[시크렌]

블랙박스 회원제라는걸 오늘 처음 들어봤네요

[소년 날다]

본가가 지방이라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지난달 기제사에 내려가보니 이미 당하셨더군요(오랜 사용 후에 SD카드를 AS해준다는 개소리를 늘어났더랍니다). 뉴스에도 나오지만 대부분 물정을 모르거나 IT기기에 취약한 노약자 및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루어지기에 꼼짝없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진실을 알려줘도 남편이나 자식한테 타박을 받을 것 같아 오히려 사기가 아니라고 두둔하거나요.

이게 뉴스에는 제주도이고, 저희 본가는 경상도, 그리고 주변의 수도권에도 발생한 것을 보니 일개 카센터의 일탈이나 부정 정도가 아니라 아무래도 다단계처럼 조직적인 무언가가 뒤에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당장 뉴스에서 보여준 계약서 조항 같은 걸 봐도 주먹구구식의 바가지를 넘어서 기획한 흔적이 느껴지니까요.

업계 종사자이신 주인장님의 분노는 뒤로 하고라도 검찰이 파볼만한 부분인 것 같은데, 아마 지금의 검찰 상태로는 기대하기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