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스 스트랜딩 리뷰점수 공개되는날이고
게임 일부분 공개 당시에도 갓겜이다, 아니다 식으로 무진장 싸웠는데
지금도 여전히 리뷰 점수가지고 싸우고 있는걸 보고 한숨만 나옴
이번 리뷰 점수가 개판인 이유는 "코지마의 새로운 도전"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지만
루리웹 유저들이 좋다 나쁘다 따질게아님
서로 싸우고 헐뜯고 할게 아니라는거.. 직접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잡설이 길었는데
이번 데스 스트랜딩 리뷰점수를 보면서 "게임 리뷰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나게 떨어진 기분이 듭니다.
나름 리뷰어의 점수를 참고하면서 A급만 노리는 게임충인데
이번 데스 스트랜딩 점수를 보면
유명한 리뷰 사이트들이 하나같이 +- 20~30점이나 차이나는 리뷰 점수를 넣었다는것.
어디는 좋다 어디는 나쁘다
어떻게 저런현상이 일어나는지 내용들을 살펴보아도, 납득이 안됩니다.
솔직히 이번에 실망한건 아니고, 레데리2에서도 조금 의아했었습니다.
갈수록 개성넘치는 게임들이 더더 많이 나오는데 리뷰점수가 참고가 안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짜증이 나네요..
허공에 돈뿌리는건 누구든 싫지않습니까?
전략적인 요소는 잘 만든 게임은 누가 해봐도 재밌다고 느끼는데 반해
감성적인 요소는 취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거든요
데스 스트랜딩은 후자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저도 아직 해보지 않았으니까 추측에 불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