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용인 수지까지 가는 광역버스입니다.

경남의 텃밭인 용인에 kd가 가는 꽤 신경쓴 노선이죠.
차량은 fx가 많습니다. bh116도 있구요.

올 때 탔던 차량입니다.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이며 터미널로 가는 노선은 이 노선 뿐입니다.
평소에는 bh116을 투입하는 곳인데 오늘은 bh120이 들어왔네요.

강남에서 안산까지 연결해주는 태화상운의 시외버스 700번입니다.
광역버스 3100번 3101번과 경쟁중인 이 노선은 강남에서 안산까지 가는 유일한 시외버스이며 티머니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태화상운은 안산에서 활동중인 버스회사로 면허는 인천에 있고 안산과 부천 등 경기 남부에서 또 인천에서 시외버스를 안산에서 시내,직행버스를 영업하고 있습니다. 태화라는 이름에서 고무장갑이 생각나 버스동호인들은 고무장갑이라 부르기도 하죠. (신형 도색은 분홍색이라 정말 고무장갑입니다.)

이 차량은 그래도 연식은 되지 않았는데 차량관리가 엉망인지 찢어진 곳도 있네요.. 몇몇 구간은 안전벨트가 부서진 곳도 있더라구요.

오면서 탔던 차량입니다. 이 차는 안동을 출발해 강남으로 가는 노선이고 전차량 fx212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fx212는 자일대우버스의 최고급 버스로 자일대우버스내에서 대표 차종이며 유니버스 노블 그랜버드 선샤인과 경쟁중입니다. kd는 오래전부터 대우차만 고집하는 회사로 알려저 있지만 fx212는 굉장히 보기가 힘듭니다. 보이는 노선은 안동발 차량과 이천-부산행, 동서울 - 점촌,상주 행 차량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kd의 fx는 bh시리즈보다 희귀할 정도입니다.

위의 차량은 초기형으로 2007~2010년 상반기에 출시한 차량으로 보이며 범퍼에 후진등이 붙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초기형차량은 kd외에 금강고속,함양지리산고속 또 천일고속도 도입했지만 잔고장과 저연비로 대차되어 보기가 힘듭니다.

참고로 fx는 라이트가 멋지더군요.

안동가는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의 버스 bh120 로얄크루져입니다.
1992년부터 2009년까지생산되었으며 튼튼한 내구성과 단단한 하체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모델입니다.

지금 뛰는 안동노선은 kd운송그룹 내에서 a급 신차를 투입하는 노선(직통, 안동종점 한정)으로서 kd에서 굉장히 신경을 써주고 있으며 우등차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 소개하는 fx212차량이 뛰는 대표적인 노선입니다.

사진 속 차량은 안동을 들르고 진보 , 청송면을 거쳐 주왕산 터미널로 향하는 차입니다. 이외에 영덕행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