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때 탔던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원래 광주-대전을 갔던 차량인데 (기사님 얘기 중 들은 거)
오늘 임시로 나온건지 서울로 가네요.

금호고속의 주력노선인 광주노선에서 다니는 차량입니다.
신차이고 현대 유니버스에선 최고등급이죠.

광주노선은 15~30분의 짧은 배차간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차 놓칠 일이 거의 없을 겁니다.
또한 첨단단지앞에서 정차하고 있습니다. 근데 기사님꼐 먼저 말해야 되네요.

잠실역에서 대성리까지 가는 8002번입니다.
대성리가는 사람들에게 경춘선과 함께 발이 되고 있죠.

경기운수는 원래 선지낭운이라는 선진네트웍스 계열사였지만 선진네트웍스가 사업정리를 위해 kd에 매각해 지금의 경기운수가 되었습니다.
경기운수로 되고 나서 차급은 뭐...

지금 차량은 원래 중문이 있던 광역버스이나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잠시 시행되던 2014년에 승객석을 늘리고자 중문을 막았습니다. 덕에 중문쪽은 저리 문은 남아있고 창문이 작게 있죠. 계단이나 이런건 매웠습니다.
특이한건 비상시 의자를 뒤로 밀고 중문을 밖으로 열어 비상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비상시를 대비해서는 좋은거 같네요.

다만 중문을 저렇게 놔두면 바람소리가 크게 들릴텐데... 저도 타니깐 바람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동부익스프레스에서 서울- 용인, 서울 - 여주 등과 더불어 동부의 대표적 경기도권 노선이며
우등은 없고 고속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차량은 동부에서는 극히 보기 힘든 그랜버드로서 2010년부터 도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동부익스프레스는 98년 이후 현대차만 사용했던 곳이거든요. 현대를 쓰기 전에는 아시아자동차(기아차의 상용차사업부 전신)를 주로 사용했거든요.

사진을 잘못찍었네요. 내릴 때 즈음에 찍다 보니 급히 찍혀 다른 사람이 찍혔습니다..

올 때 탔던 차입니다.
강남터미널고 가는 차량이고 동서울보다 1천원 쌉니다.

더 좋은건 차량은 신형차량이 그래도 많이보인다는 점과 TV나온다는 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