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에서 상주까지 가는 시외버스입니다.
KD계열사인 경기고속에서만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고속터미널가는 시외버스노선이랑 경쟁중입니다.

다만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KD만 해서 그런지 차량은 기대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운이 좋아서 FX시리즈를 탔지 원래는 BH120 1세대 (각크루져)가 다니고 있습니다. 뭐 각크루져가 오래전에 최고의 버스였고 차급도 HD라서 만족하지만 KD네 관리가 부실하고 다른 노선에서 굴린 중고를 굴리니까 상태가 말이 아니니까요.

위에 나온 FX는 꽤 나온지 오래되었습니다. 외형변경이 된 F/L모델이지만 의자나 내장재는 초기형과 비슷하죠. 이때 차량들은 대우차치곤 울렁이는 승차감이 있는데 저도 타보니 울렁거려서 어지럽긴 했습니다. 우등시트는 그나마 낫다는데 일반시트는 어땠을지요?

경기도에 최초로 들어온 뉴bs이자 경남여객의 마지막 대우버스입니다.

경남여객은 지금의 남경필(큐..ㅂ) 경기도지사의 동생인 남경훈의 회사로 남씨 부친이 설립하였으며 가족경영중입니다.
용인시와 수원시에선 시민의 발로 뛰고 있으며 90년대까진 대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잦은 고장과 정비망 부족으로 경남도 현대를 도입했고 야예 지금은 신차는 현대 혹은 기아만 출고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특징은 중규모 시외버스업체인데도 부산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운영중이라는 겁니다.

그나저나 이 차량은 관리가 부실하네요. 데루등이 개진거 보면

원주에서 동서울까지 가는 시외버스입니다.
경기랑 영남 외 회사에서 공동배차중이고 1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위에 있는 차량은 9000번 직행버스에서 운행했다 이 노선에서 뛰는 차량으로 하차벨이 달려있으며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에서 흔히 달리는 스윙도어가 아닌 저가 옵션의 폴딩도어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내부는 선반도 있고 독서등이 달려있는 걸 보면 시설은 좋은 편이며 최신형차량이라 쾌적합니다.

다만 다른데서 뛰다 뭘 했는지 에어컨루버가 깨진 경우도 있고 의자가 망가진 곳도 있었습니다..
관리가 잘 되지 못한게 아쉽네요.

성남터미널 앞에서 찍었습니다.
성남터미널은 KD에서 신경써준다는 안동행 노선도 구형차 투입해주는곳인데
신형이네요

인천종합터미널입니다.
인천에서 시 외곽으로 이어주는 관문이죠.

철도교통이 경인선만 있는 인천에서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이어주는 유일한 곳입니다.

옆에 신세계가 위치해 있고 삼화고속의 연고지다 보니 삼화고속 사무실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