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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퇴근길] 인간본성의 법칙을 읽다 조국 광풍?이 떠올랐네요. (2) 2019/09/19 P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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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하고 토착왜구당이야 자신들 생존을 위해서 그렇다쳐도

조국 장관과 조국 가족들의 이슈?들에 대해서 전혀 일도 상관 없을 듯한 분들도 열을 많이 내시는데

기회의 공정성 등을 문제 삼는게 아닌 저 책 내용처럼 격렬한 증오를 내비치더라구요. 

책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시기심, 부러움이 그 근저에 있고 언론은 그런 것을 더 부추기는데 열중하고 있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김어준 총수 같은 경우엔 조국 장관 이야기 할 때면 부러운거 없다고 하다가 외모 이야기 할 때 “에이 ㅆㅂ” 그러며 웃음으로 넘기는데

그런 자세가 부러우면 부럽지만 뭐 어쩌라고 나는 나야 같은 건강한? 태도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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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친구신청

예전 어느 기업 임원인 어느 유명인사가 기억에 남는 말로 초년시절에 들었던 바보가 돼라... 뭐 그런 뉘앙스의 상사에게서 들었던 말을 꼽더군요.

똑똑하고 잘난놈은 시기의 대상이 돼서 꺾이기 쉬우니 냉철한 태도나 집단의 구태등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이지 말고 웃기고 익살맞은 태도를 가장하라는 게 핵심인 충고였습니다.
그 전까지 명문대학 나와 입사성적 탑레벨에 진급도 빠르게 했지만 회사의 관행에 비판적인거 임원들한테까지 알려졌던 본인에게 그 말이 굉장히 크게 느껴져서 태도를 바꿨다고 합니다.

잘난놈 건수 하나 걸리면 물어뜯으러 달려드는 건 집단의 본능이라는 거죠.

Toy.C    친구신청

그렇네요. 이번 일만이 아니라 사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하네요.
이렇게 알려진 사건이 아니더라도.
[글] [퇴근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3) 2019/03/19 PM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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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톡으로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게 호구란거라고 이야기를 머무리했다. 

제 앞가림도 못해 이렇게 혼자 외로움에 몸부림 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일에 자신도 없어 언제 쫓겨날까 걱정하는 내가 도대체 누군가가 기댈 수 있을 존재인지... 하지만 다른 이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작은 여유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에겐 충분히 잠시라도 기댈 수 있는, 밑둥만 남은 나무지만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는 삶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비록 내 자신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여도... #나미야잡화점의기적 #히가시노게이고 #제앞가림도못하는 #호구 #타인의고민 #들어줄수있는 #작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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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ps4    친구신청

힘들고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충분히 공감하고 응원한다는 마음이 진실 되게 전해진다면 내가호구건 부족하건 아무상관없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역시 프로 플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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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관이 있어요. 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은 채 저러고 있는다는 게 ‘도대체 난 뭘하는 것인가’란 생각이 떠오르거든요.

Nvidia ps4    친구신청

기운 내시길...
[글] [퇴근길]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0) 2019/03/07 P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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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편한 때는 나 혼자 방에 앉아 있을 때. 

지인들과의 만남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지만, 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했던 말의 반복과 서로 통하지 않는 대화와 감정들이 나오게 되고 지루해진다. 그를 감추기 위해 연거푸 들이키는 술잔. 

왜 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롭고 고독한 것인가. 

하지만 최근들어 점점 혼자 있음이 외롭다. 

감정을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구나. 

#월든 #헨리데이빗소로우 #고독 #혼자있음 #편함 #군중속의고독 #마음이통할이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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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퇴근길]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0) 2019/03/06 PM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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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와 동행할 이, 협조하며 생을 같이 할 이가 준비될 때까지. 

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월든 #헨리데이빗소로우 #동행 #협조 #준비 #기다림 #나는 #가다리는중 #그리고 #준비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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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퇴근길]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4) 2019/03/04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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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스스로 나에 대한 평가에 가장 인색했다.

아니 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난 할 수 없을거라. 될 수 없을거라. 체념했다. 

그렇게 조용히 절망 속에서 살고 있으리라. 

나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록 오히려 더 자신을 깍아 내리게 되더라. 

어찌보면 덕질은 이런 나에 대한 관심을 조금 줄여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덕질하며 나 스스로에 대한 저주를 덜하게 되었고, 웃음짓는 일도 좀 더 자주 생겼다. 

맡겨진 업무가 적잖음에도 이렇게 덕질 하겠다고 반차쓰고 여의도로 달려온 지금도 그래서 마음은 한결 편안하다. 

#월든 #헨리데이빗소로우 #평가 #체념 #절망 #관심을돌리자 #덕질 #마음은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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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포이    친구신청

덕질 또한 훌륭한 오두막이 될 수도 있죠

Toy.C    친구신청

네. 저에게 지금은 가장 좋은 오두막으로 생각 되요👍

최후의수    친구신청

월든.. 교양수업으로 들은 미국문학 시간에 읽었는데, 정신 없는 일상 속에서도 몰입할 수 있는 덕질을 통해 일종의 아지트를 만들거나 쉼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네요

Toy.C    친구신청

저도 오늘 읽기 시작하였는데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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