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네요..
일요일에는 전 여친이 바람난 그 놈이랑 결혼을 하더니
바로 어제는 불알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결국 오늘 990일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서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졌다가 결국 권태기를 극복못하고 헤어져서 덤덤하긴한데..
답답은 하네요 9일에 시험도 다가오는데 싱숭생숭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술담배는 둘다 끊어서 풀때도 없고 어디가서 이야기는 못하겠고
마이피에 끄적이는게 전부네요 허허 ..
가장 ..지금은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