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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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너의 이름은 보고왔습니다 (폰배경포함 스포x) (2) 2017/01/04 PM 09:18

20170104_211058.jpg

 

모바일이라 오타는 양해좀ㅎㅎ

일단 평일에 평소에 사람 많이 안오는곳이고 마지막회차지만

사람이 꽉 찻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조금 지루합니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있고 성질급하시거나 자신이 쿨한성격이라면

발암걸리는듯한 답답한 극중전개가 있습니다만

 

저는 덕분에 마지막에 소름 쬐끔 느꼈습니다

 

빨리 예구한 소설세트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외전이 빨리보고싶뜨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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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가져오고싶었는데 

읍드라구요 고딩들이 다 들고갔답니다

 

밑에는 폰배경 아이폰6 용인데 갤7엣지에도 잘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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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아찌    친구신청

예전에 럽장판때도 어떤 인간이 팜플렛 죄다 훔쳐가서 자랑하다 욕먹더니 이번에도 몰상식한 인간들이 싹 들고갔나요 --

RunoKun    친구신청

저랑 비슷한 감상이시군요 ㅋㅋㅋ
다들 너무 칭찬만 하셔서, 후반부에 저만 지루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스토리나 소재를 참신하게 잘 살려놓고 스토리텔링이나 연출 부문에서 다소 안타까움을 많이 남긴 작품이었어요...

미츠하 아버지가 정치 무슨 비리가 있다느니, 이름이 기억은 안 나지만(텟시였나) 그 아빠는 왜 무슨 역할을 하러 나온건지, 뭔가 벌린건 많은데 후반부에는 그냥 미츠하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그들 감정만 클로즈업해서 반복적으로 하다보니까 좀 짜증도나고, 찝찝하기도 하고...
대신 상징성을 나타내는 것은 굉장히 좋더군요. 복선 뿌리는 거랑 회수도 적절하게 잘 했고 'ㅂ'

신카이 마코토 작품 가운데는 가장 대중성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좀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혹은 지극히 일본인답다라고 해야할까... 그 일본 영화 보면 나오는 답답할 정도의 정적인 흐름이 여기서도 느껴졌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연출면에서는 (아직까지는) 호소다 마모루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 두 사람의 작품 경쟁도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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