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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모델러 ..] [작업기] 아카데미과학 F-35B Lightning II (2) 2021/09/27 AM 09:47

초딩시절 개발새발 만들어보고 이후 관심을 끊은지 30여년만에 회사 업무에 필요하여 뜬금없이

에어로킷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델은 아카데미과학의 F-35B Lightning II STOVL기 입니다.

항공모함으로의 수직이착륙을 위해 개량된 F-35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업무상 필요한 작업이므로, 목적에 맞도록 도색은 배제하였으며, 스트레이트 빌딩을 하되, 콕핏부만 신경을 썼습니다.

 

시작부터 난항입니다.

장축이 2mm 밖에 안되는 이젝션레버를 도색하랍니다.

콕핏에 집중해야 하니 도색합니다.

 

다음은 전면 터치스크린입니다.

F-35B는 전면에 아날로그 계기 대신 디지털 터치스크린이 있어 기체운용 및 탐지, 무장운용을 전담합니다.

가로가 1Cm 채 안되는 데칼입니다만, 어차피 기체 정보데칼은 가로세로 1mm 정도의 데칼도 많으므로

이정도는 쉽습니다.

 

전면 터치디스플레이 및 스로틀, 스틱, 이젝션시트 등을 모두 조합한 콕핏이 조립완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F-35B 킷은 내부의 디테일은 과감히 생략하되, STOVL기의 특징인 공기흡입구와 토출구는

그럭저럭 형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직착륙 형태가 필요하므로 각종 흡입/토출구를 전부 개방한 상태로 쭉 조립합니다.

 

F-35B의 가장 큰 특징인 스위블-노즐도 수직착륙 형태에 맞추어 90도로 가동된 형상으로 조립합니다.

 

지옥의 데칼링을 시작합니다.

에어로킷은 30년만에 도전이기도 하고, 애시당초 첫경험이 초딩때 한거라 그냥 에어로 첫경험이라 볼 수 있는데,

습식데칼 자체는 품질이 좋아 어렵지 않으나, 에어로킷이 원래 이렇게 불친절한 것인지..

습식데칼 붙이는 순서가 중요함에도 뭘 먼저 붙여라 라는 코멘트가 없습니다.


수평꼬리날개 아래쪽의 MARINES 데칼의 경우 그 아래로 패널데칼이 먼저 붙고 그 위에 레터링이 되어야 하는데,

순서가 있음을 모르고 레터링을 먼저 작업해버렸습니다. 패널데칼은 생략할 수 밖에 없겠네요.

 

데칼링이 어느정도 끝났으면 수직착륙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공중에 띄울 수 있도록 베이스를 자작합니다.

기체에 보이는 위치에 구멍을 뚫기는 싫어서 스위블 노즐 안쪽으로 베이스를 장착하려 합니다.

 

스위블 노즐의 크기를 측정해 1:1 사이즈로 평면도를 그리고, 최적이라 생각되는 위치와 각도로 밑그림을

그린 후 3mm 황동봉을 이리저리 구부려줍니다.

 

단, 수작업인 만큼 그림처럼 직각으로 딱 구부릴 수 없으므로 어느정도의 공차를 염두에 두어 애드립으로

구부림각을 대처하며 작업해야 합니다.

최종 결과물이 아래의 사진입니다.

 

베이스로 삼을 적당한 목재판을 찾아봅니다.

안방 화장대 위에 딱 알맞은 목재판이 있어 이거 뭐냐고 물어보니, 아크릴 액자 받침대인데

액자가 깨져서 아내가 버리려고 뒀다며 쓰려면 쓰라고 합니다.

 

나이스!!

 

무게가 쏠리는 것을 고려하여 적절한 위치에 3mm 구멍을 타공하고 꼽은 후 기체명을 데칼링 합니다.

 

기체 상부의 가장 큰 패널데칼이 작업 중 접혀버려 비어있습니다.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에서 혹시 데칼만 구할 수 없으려나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그런 서비스는 없네요;;

 

어쩔 수 없이 같은 킷을 하나 더 주문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목요일 주문했는데 오늘에서야 배송예정이라 하네요.

연휴중에 작업을 마치려고 했으나 배송일정 덕분에 기간안에 마무리짓지는 못했습니다.

 

이왕 기간안에 못끝낸거, 상부 패널데칼 작업하고 캐노피에 부분도색 약간 한 후에 무광마감까지 끝낸 후에

완성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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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리타짱짱몬    친구신청

오 기본 프라 색감이 그럴싸 한데요... 무광마감 끝내면 더 진짜같아질것같네요 ㅎㅎ 에어로키트 만들어본게 저도 거의 20년 된것같네요... ㅋㅋ

구름나무    친구신청

에어로킷에 입문하기에 딱 좋은 킷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품간 유격도 거의 없고, 지나치게 디테일한 내부.. 예를 들어 엔진이라던가.. 이런게 없이 겉으로 보이는 부분에 디테일을 몰빵해놔서 조립감이 상쾌합니다.
데칼 품질도 매우 좋아서 마크세터 하나면 어지간해선 데칼링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 어지간해서를 저질러 저는 큰 데칼 하나 말아먹었습니다만;;;
[.. etc ..] 재난상황 비상식량으로 라면이 부적합하다?? (38) 2021/09/17 AM 06:39

보통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방송에서 재난상황 대비 비상식량으로 라면은 부적합하며 통조림이 좋다 하는데, 일부 재난 상황에서야 그렇지 대부분의 재난상황은 라면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침 집에 있었는데 재난상황이 왔고, 집밖에 나가지않고 집에만 있을 수 있고, 집에 특별한 위해가 없는 경우의 재난. 

이런 편리한 재난상황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핵전쟁이 난 경우와 좀비 아포칼립스 정도밖에 없을겁니다.


대부분의 재난은 집에 있는것 보다 재난영향이 적거나 없는 지역으로의 대피가 권장됩니다. 

대형화재, 홍수나 쓰나미, 전쟁 까지도 모두 피난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통조림은 무겁습니다. 

한사람이 짊어진다 했을때 며칠치 통조림을 들고다닐 수 있을까요? 

 

유통기한은 집에 사전준비로 보관하는데 문제가 되지, 정작 재난상황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비상식량의 양은 한정되어있고 그렇다면 가능한 가볍고 휴대가 편한 식품이 피난에 유리합니다.

또한 개인이 대피하는 동안 휴대할 수 있는 양의 비상식량은 유통기한이 다 되도록 남아있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오래 휴대하고 다니면 맛이나 냄새가 좋지않다? 

생존이 걸린 문제인데 맛과 냄새 따지는건 넌센스죠.

 

많은 물과 연료가 필요하다? 

통조림은 따서 그냥 먹는걸 상정하면서 라면은 왜 끓여먹는걸 전제로 하죠? 

라면 그냥 부숴먹는겁니다. 

통조림도 참치김치찌개 스팸부대찌개 끓여먹으려면 라면의 몇배가 되는 물과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제법 오래되어 이제 경험보다는 기록에 의존해야 떠올릴만큼의 시간이 지났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할 재난사태는 아직도 냉전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늘 하는 '라면 부적합하다 유통기한 긴 통조림 준비해라'는 딱 미국영화 속 핵전쟁에 대비해 개인 벙커에 통조림을 가득가득 쟁여놓는 장면을 떠올리게합니다.

 

한국 사람들 내집도 갖기 힘든데 개인 벙커는 왠말이며, 집에서만 기다리면 안전하게 지나가 줄 재난이 얼마나 되길래 그렇게 무거운 통조림을 강조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참치나 햄 통조림 회사에서 로비라도 받은게 아닌가 조심스레 의심해봅니다


ps. 외국과 상황이 다르고 재난의 종류도 다른데, 통조림류만 이상하리만큼 강조하는건 문제다라는 의도의 글이었는데, 제목을 잘못지어 라면 옹호글로 읽히는가봅니다. 꼭 라면을 비상식량으로 준비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대피 시 휴대하기에 무게가 너무 나가며, 국내에서 대피하는 최장경로와 소요시간을 생각해보면 너무 긴 보존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니 통조림을 대체불가 비상식량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는 글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조금더 조리있는 글과 신중한 제목을 고민하고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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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는곰아저씨    친구신청

건빵은 물만 있으면 되는데...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요즘같은 질병재난과 전쟁재난의 상황이 약간은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쪽이라도 재난상황이 가속화되거나 장기화되거나 한다면
무엇을 준비한다고 해도 유통기한내까지 살아남아서 소비하는 것조차 운이 필요하겠지요

롸데꾸    친구신청

유통기한을 생각할 정도로 비축하려면 하루 한두개씩만 까먹는다 했을때도
통조림을 600-1000개씩 가지고 있으라는건데 그야말로 개소리

그 이하는 결국 라면도 가능


즉 통도림을 1000개 이상 3000개 4000개씩 비축할거면 당연 통조림이 좋고
그럴것도 아니면 지랄말고 라면해도 된다고 봄

-=쥬논=-    친구신청

라면은 보관이나 소지 운반시 오염에 취약함

raptor    친구신청

노지캠핑이나 비박 3~4일만 해봐도.. 물을 끓인다는게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지 아시게 될겁니다;
비상식량이란 개념은 까서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걸 지칭하는게 맞습니다

구름나무    친구신청

라면을 왜 까서 바로 섭취할 수 없다고 하는건지?
빠르게 까고 바로 섭취한다면 통조림 참치나 햄보다 라면이 빠릅니다.
포크나 수저같은 도구도 필요없어요.

요요병아리    친구신청

라면보다 통조림이 부피도 더 적어요

늑대-낭인    친구신청

조리없이 그냥 먹을거면 통조림 압승

음속검    친구신청

라면 유통기간 지나면 면애서 군내남
쟁겨 둘꺼가 아니란 이야기임

루리웹-7855    친구신청

부숴먹을거면 왜 굳이 라면이 필요하죠..?

구름나무    친구신청

라면이 최고다 라는 개념이 아니라 통조림만이 능사는 아니다 라는 목적의 글이었습니다. 너무 무거워요.

심판자z    친구신청

라면은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아서 미리 사놓은 경우 이미 지났을 경우도 있고
불을 못쓰면 그냥 뿌셔먹어야죠 뭐

수면양말zZ    친구신청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마트가서 라면살게 아니죠. 비축식량이라고 하면 집에 평상시에 쟁여둬야하는데 라면을 많이 쟁여두면 유통기한이 짧아 실제 비상시에는 유통기한이 지나있을 확률이 큽니다. 매번 몇 개월마다 새로 사서 비축하고 이전거 다 처리하실게 아니라면 말이죠

El_Ermitano    친구신청

글쎄요
일주일치 정도만 비축해도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라면 유통기한이 지날정도로 장기화 재난이 얼마나 있을까요?
당장 생각나는건 전쟁이나 건물붕괴로 고립일텐데
전쟁이면 당장 피난가야하는데 몇개월치 통조림을 비축했다해도 그거 다 바리바리 싸들고 피난갈것도 아니고
그상황에서 다른사람들이 그정도 양을보고 가만둘까요?
건물붕괴로 인한 고립이면 당장 바로 옆에 있는 식량 아니라면 먹는것조차 어려울텐데요.,

블랙베어    친구신청

부셔 먹는다는거는 칼로리만 채운다는거 같은데
같은 부피면 쌀이 좋죠 기한도 더 길고

안뎀    친구신청

윗분말씀처럼 라면은 재난을 대비해서 집에 챙겨놓을수가 없습니다
공장에서 나올때 6개월 유통기한을 두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구입할때는 4~5개월정도 유통기한이 남은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럼 재난이 발생한 이후에 마트에서 구입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 인데
이건 불가능에 가깝죠
그러니 유통기한이 긴 통조림류가 적합다는 이야기고요
보통 미국같은 나라에서 재난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통조림류를 집 창고에 두고
유통기한이 몇년남지 않으면 새로 교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구름나무    친구신청

반대로 여쭙고싶네요.
우리나라에서 재난상황이라면 해안가라면 쓰나미, 원전근처라면 멜트다운, 도심지라면 전쟁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리라 생각하고, 육로로 위쪽은 북한이 막고있어 중국대륙으로 대피는 안됩니다.
미국과 전혀 상황이 다릅니다. 미국은 작정하고 한쪽 방향으로 대피하면 몇달에서 1년간도 걸어갈 수 있지만, 한국은 어느쪽으로 가던 2~3주 걸어 대피하면 막다른 길이에요. 미국처럼 몇년치 비상식량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4개월 남은 유통기한이라면 차고 넘칩니다.
유통기한이 어느날 우루루 한 순간에 끝나는게 아닙니다.
유통기한이 짧게 남은 순으로 순서대로 소모하기 때문에 보존기간에 대한 얘기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요.

미국은 주요도심지가 아닌이상 주택이 대부분이고, 집마다 지하실이 있으며, 재난도 토네이도가 주 재난이므로 지하실에서 오래 대피해있으면 지나가는 종류에요. 대응 방법이 완전 반대입니다.

안뎀    친구신청

님 말씀처럼 피난을 가야되는 상황이면 라면은 구할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비상식량은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걸로 재난상황을 대비해서 미리"비축"해두는거고요
나라에서 지하파서 피난처에 건조식품이랑 통조림 비축해두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비상식량의 가장 중요한게 장기보관입니다
이건 재난상황 이후로 오래 두고 먹겠다는것도 있지만
미리 준비해두고 재난을 대비할수 있으냐 없느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남자신사    친구신청

그런식이면 라면보다 에너지바가 더 부피 및 먹기 용이하지 않나요 굳이 비상식량으로 라면을....

구름나무    친구신청

네. 에너지바도 좋죠. 통조림이 대체불가의 최고 비상식량은 아니라는 글이지 라면 킹왕짱 이건 아니에요 ^^;;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의외로 라면이 유통기한이 짧음

지났다고 못먹는건 아니지만…

El_Ermitano    친구신청

동의합니다.
괜히 수해나 대형화재등 발생했을때 구호물품박스에 라면이 구성되어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유통기한 3~4달이 문제가 될수 없는게
한달이상 비상식량으로 버텨야 할 상황이 왔다면
진짜 어마무시한 재난일텐데..
몇달치 통조림을 평소에 쟁여두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l_Ermitano    친구신청

단지 라면이 피난시 비상식량으로 부적합한면은
휴대해서 이동시 통조림보타 포장재 파손으로 인한 오염확율이 올라간다 정도 겠네요

POISON    친구신청

차이는 없는듯.
다만 통조림은 외부충격에 튼튼하고 라면은
봉지라 찢어질수 있다(쥐가 쉽게 뚫을수도 있으니) 이 정도겠죠.

tomovsky™    친구신청

유통기한이 짧으니 매번 확인하고 비상식량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음.
통조림은 사놓고 10년은 그냥 둬도 되니 갑자기 일 터졌을때까지 그냥 놔두기만 하면 되어서 좋음

PYF    친구신청

작성자님 말씀대로 집밖을 수개월간 나가지 못하는 재난상황은 거의 없겠지만 (좀비, 생화학무기)
그런 재난이 없을거라는 보장 또한 없습니다.
대비라는건 항상 최악을 염두해둬야 하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lanius    친구신청

통조림보다 라면이 낫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라면이 안 좋은 게 유통기한이 반년밖에 안되요. 비상 사태 발생 직전에 사는거 아니면, 평시 비축은 사실상 불가능한거죠.

-펠릭스-    친구신청

많은 분들이 다양한 단점들을 말씀해주셨는데도 라면이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럼 귀하께서는 라면을 비축하십시오. 저는 통조림을 비축하겠습니다.

rudin    친구신청

본문에 말씀하신 단기 피난이라면 어차피 통조림 무게가 부담될 정도로 많이 짊어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며칠 만 피해 있으면 되니. 하지만 장기 피난 상황에서는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어떤 재난이냐에 따라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숨어 있어야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일 겁니다. 다만 본문의 통조림 회사 로비는 지나친 억측으로 보이네요.

M12    친구신청

미숫가루.....

신도림 사람    친구신청

뭐.. 재난상황에서.. 수돗물이 나올꺼라고 생각하세요?

재난상황에서 식용수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라면은 조리할때도

많이 필요하고 염분이 많아서 먹고나서도 물을 많이 소비합니다.

물 없이 뿌셔 먹는다? 그 마인드면 건빵 들고 다니세요;;;

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라면은 유통기한은 둘째치고 산패가 문제 유통기한은 유통의 기한이지 섭취기한이 아나니 어느정도 기한 지나도 섭취시 문제가 없음 봉지의 파손으로 산패되면 유통기한 내라도 버려야 함

케로    친구신청

1. 보존기간이 생각보다 짧음
2. 조리해서 먹기에는 생존자원을(식수) 추가로 소비해야함
3. 그냥먹기에도 영향적으로 칼로리적으로도 부피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짐

POCKET INFINITY    친구신청

라면은 물없이 먹을수있긴한데 문제는 스프가 염분이

위탁의제왕    친구신청

맛 냄새가 문제가 이니라, 유탕처리식품이라 산폐되는게 문제입니다.
장기간 보간 할 식품은 못돼요.

1500cc의 황제    친구신청

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다만 미리 구입해서 비축해뒀다 재난상황이 오면 사용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유통기한은 좀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재난상황이 왔을때 구하려면 구하기 힘들거구요.

단... 라면을 매우 자주먹어서 항상 한두박스는 쌓아놓고 먹는경우에는 아주 좋은 비상식량이 되겠네요.

루리웹올드맨    친구신청

밑에 의견들을 봐도 님 의견이 틀린거같은데요
고집 피우지말고 받아들여야 발전이 있는데...

구름나무    친구신청

저는 제 생각을 공유하고 납득이 가는 의견에 대해 수용하고 있습니다.
비닐포장의 취약성 관련한 의견이 특히 그러합니다.

그쪽이랑 그쪽이 얘기하는 의견쓴 사람들께 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끓여야해서 물과 연료가 든다, 염도가 높아서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이거 통조림 햄에 그대로 적용되는걸텐데 그건 외면하고 같은소리만 하시네요 들? 라면도 꼭 끓여먹어야 하면 통조림은 왜 생으로 먹어요? 라면보다 많은 물 많은 연료 많은 시간이 드는게 참치김치찌개 스팸부대찌개잖아요.
염분? 스팸 밥없이 먹는거랑 생라면 뿌셔먹는거 어느쪽이 염분이 높습니까?

합리적이고 논리가 충분한 의견은 수용하고 받아들여야죠.
너님들 같은 사람들이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통조림무새들아.

사람이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글을 썼고 그걸 읽었으면 최소한 어느부분이 어떤근거로 잘못 됐다거나, 본인은 이런 이유로 다르게 생각한다 하고 얘기해야지.
이미 반박당한 빈약한 논리만 우기는건 토론하는 자세가 아님.
[.. etc ..] [개인사] 정관수술 2주차 후기 (21) 2021/08/18 PM 05:26
결혼 후 3년여간 신혼생활을 누리고 이제 슬슬 아이를 가져도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계획적으로 배란일 맞춰서 합사하고 이런건 피곤하니까, 일단 피임만 그만둬보자.. 했는데 바로 첫째가 생겼죠.

 

10개월에 걸친 임신기간동안 아내 먹고싶다는거 다 요리해주고, 이리저리 신경써주고 이런저런 일이 지나간 후

첫째 딸아이가 2019년 2월에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아이 태어나면 부모 연습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몸이 많이 피곤하죠.

두시간마다 깨서 우는 아이에게 우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다시 재우고 반복이니...

 

첫아이가 저녁 9시에 잠들면 아침 7시까지 깨지않고 자게되고, 이유식에 일반식도 조금씩 먹기까지 1년여가

정말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첫째가 그렇게 고생을 덜 시키게 될 즈음.. 전혀 계획에도 없이 둘째 아들이 생깁니다.

날짜 피임을 꽤 철저하게 지켰는데.. 제 정자 운동성과 생존성이 유난히 강력하다고 합니다... 또르르... ㅜㅜ

 

지금은 둘째가 9개월차에 접어들었고, 이제 둘째도 저녁부터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잘 자주네요.

 

첫째때는 딸아이 하나만 보면 되니 아내와 둘이서 번갈아 가며 밤수유를 해도 되어 그나마 견딜만 했죠.

둘째가 깨서 울때 첫째가 같이 깨면 대환장쇼가 펼쳐질 것이 뻔하기에 첫째는 아내와 함께 안방에 자고,

저는 둘째와 함께 작은방에서 잤습니다. 밤중 케어를 제가 다한거죠 -ㅂ= ;;

 

이러고 나니 셋째가 생긴다면 감당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럴때는 빠르고 강력한 결단!! 

정관수술을 결심합니다.

 

여름휴가 시작 첫날로 예약을 잡고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로 매일 샤워때마다 곧휴털을 싹 제모하는게 습관이라 특별히 털관리는 신경 안쓰고 병원에 갔습니다.

 

코디네이터 아즈씨와 잠시 상담을 합니다.


아이는 있으시죠? -> 네 딸,아들 둘 있습니다.

복구에 비용과 회복기간이 크게 소요되는데, 아내분과 확실히 합의되신거죠? -> 정관수술 안하면 각방쓴다는데요... 또르르..

 

잠시후 원장 선생님께 브리핑 받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많이 나와서 미리 알아보고 간 내용을 다시 설명해주십니다.

0.5미리 정도 째서 올챙이길 두개를 끄집어낸 후에 각 올챙이길의 일정구간을 양쪽으로 묶고, 가운데를 자르고, 자른 단면을 레이져로 지진다는 내용입니다.

 

수술방으로 이동해서 바지와 팬티를 싹 탈의합니다.

 

후기글들을 찾아보면서도 관련 내용이 없어 궁금하기도 했고, 나름의 상상력으로 추정하기로는 아무래도 뿡알과 곧휴 사이를

수술하는 것이니 출산하는 산모처럼 M자로 다리 벌리고 할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자세로 그냥 눕고, 오히려 저보고는 다리를 좀 더 붙여서 누우라고 하시더군요.

 

수술에 방해되는 곧휴는 배꼽쪽으로 올려서 반창고로 붙여버립니다.

엉덩이 아래에 배변패드같은걸 깔아놓는데 피 많이 나냐고 물어보니 피가 아니라 소독약(빨간약)을 많이 바르기때문에 그거 흡수하라고 깔아놓는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수술장면을 직접 보지 못하게 가슴께 부근에 시선 가림막이 쳐지고, 하반신에 곧휴부분만 뚫린 수술부위 가림막도 올립니다.

차가운 소독약이 곧휴와 인근 광야를 넓게 적시는데, 의외로 뭐 챙피하거나 긴장되거나 무섭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이내 마취를 합니다.

양쪽 올챙이길 근방에 마취 주사 두방을 놓는데, 솔찍히 별로 안아팠습니다.

그냥 병원에서 일반적인 주사 맞는 정도?

 

이후 저는 볼 수 없는 저 아래쪽에서 수술을 하시는데.. 놀라울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째는지, 묶는지, 자르는지 전혀 느낌이 없었어요.

레이져로 지지는 네번의 과정만 약간의 타는 냄새로 '아 지지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수술 일련의 과정 중 진짜 단 한번도 '아프다'라고 할 상황이 없었습니다.

정관수술의 모든 과정 중 가장 아픈건 수술에 방해되는 곧휴를 배꼽쪽으로 올려붙인 반창고!! 이 반창고를 떼는 순간입니다.

 

수술을 모두 마치고, 의사선생님이 수술방에서 나가시자 간호사(남자)가 일어나서 팬티 올리지 말고 서있으라 합니다.

그렇게 곧휴를 덜렁거리며 서있자 곧휴 인근, 전립선 부분, 엉덩이 골까지 알콜솜으로 소독약을 닦아줍니다. 앗 차거~

 

옷을 다 입고 계산하고, 간호사분께 주의사항을 듣고 나옵니다.

병원 바로 앞의 약국에는 정관수술 대상자용 패키지를 묶어서 팝니다.

바로사서 챙긴 후 직접 운전하며 집으로 향합니다.

 

샤워는 다음날부터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저는 겁이 많으므로 3일 후 부터 샤워를 했습니다.

소독은  수술 다음날부터 직접 하고, 실밥이 팬티에 걸리면 따가울 수 있으므로 그 위에 반창고를 붙입니다. 

이건 매일 하셔야 해요.

 

2주가 지나고 출근길에 병원에 들러 실밥을 제거합니다. 실밥 제거는 그냥 간호사가 하네요.

 

앞으로 4개월간 넉넉히 40회 정도의 사정을 하면 올챙이길에 잔류하던 올챙이들도 완전 배출되며,

날짜로 4개월이 되건, 횟수로 40회 사정을 하건 어느쪽이든 미션 컴플릿을 하면 병원에 한번 더 들려 무정자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무정자 확정을 받으면 앞으로는 책임없는 쾌락의 나날 Fuck Yeah~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혹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친절한 답변 가능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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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리앱-2352347    친구신청

간호사(남자)가 일어나서 팬티 올리지 말고 서있으라 합니다.

구름나무    친구신청

덜렁덜렁~

격리해제자    친구신청

부럽다 CD없이 바로 냅다!

다산=파산교주    친구신청

전 정관 수술 할 때...

아이는 있으시죠? -> 네 네명 있습니다.

여기 서명하고 가서 누워요..

PS. 전 수술 할 때.. 다소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정관에 신경이 너무 달라붙어 있어서 아플 수 밖에 없다고 ㅠㅠ 남들 15분 걸리는 수술 45분 걸렸습니다.. 마취 주사를 두 번을 더 맞았네요 ㅋㅋ

구름나무    친구신청

앗.. 그래도 과거형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kingKU    친구신청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지역 맘카페 제휴라 20만원이었습니다.

서 수진    친구신청

씨없는 수박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이게 진짜 편하죠

성우서현아바이    친구신청

오~축하 저도 3년전에 수술 했는데..편하더군요.부담이 사라짐

왕은왕좌에    친구신청

꽤 아팠던기억이 나네요
동네병원가서 그런지 수술 후 몽울이 쬐금생겼음
편하기는 편합니다

final2012    친구신청

음?실밥 자국이 있다구요?
미세하게 절개해서 난 봉합도 안했는데
그래도 수면마취 안하다니 대단하십니다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하신 방법으로도 복구가 되나요?? 중간을 절단하고 레이져로 지지면 복구할때는 지진 부분을 잘라내고 양 끝을 이어주는 건가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5개월 이내면 지져버린 위쪽을 땡겨서 이어주고, 이 그후라면 인공정관을 만든다고 설명받았습니다.
후자의 경우 대학병원 가야한다고 안내받았어용.

SUWONBLUEWINGS    친구신청

뻐근함....이거 해본사람만 아는ㅋㅋ

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아.. 저도 하고싶은데 친한 형이 고환암 걸려서 쌍방울 부도 났는데 그게 정관수술 영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하겠음;;

girri    친구신청

우앙 말씀만 들어도 찝찝하군요 ㄷㄷ

압박마왕    친구신청

통증은 없나요? 국소마취라서 겁날꺼 같은데 ㄷㄷ

구름나무    친구신청

유일한 통증은 반창고 떼는 그순간의 통증이 다였어용.

쥬리♡계란단    친구신청

소중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키보더    친구신청

저는 와이프랑 딸이랑 같이 병원가서 수술하고 와이프가 돈까스 사줘서 먹고왔어요

구름나무    친구신청

인생 2대 돈까스네요!
고래잡고 돈까스, 올챙이사냥하고 돈까스ㅋㅋ
[.. 프라모델러 ..] 실내용 개집을 제작했어요. (2) 2021/07/26 AM 07:03

실내용 개집을 만들었습니다.

 

20210726_062545.jpg

 

 

저희집 율무가 이제 여섯살이나 되서 견생으로는 중장년의 나이가 되어 그런가.. 

쉬하고 뒷처리를 안하고 나와서 쉬야방울이 바닥에 간혹 떨어져있더라구요.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생활공간, 급수공간을 두고 각 구획의 입구를 S자로 

구불구불하게 해서 오갈때 귀찮게 만들었더니 해결되었습니다.

 

3T 투명아크릴로 만들고 생활공간 내부 칸막이에는 자다가 화장실 보이믄 

기분나쁠까봐 불투명 시트를 발라 주었고, 가장 바깥쪽 화장실 외벽 또한

불투명 시트처리 했습니다.

거실에서 슥~ 봤을때 화장실이 젤 먼저 보일텐데 응아가 적나라하게 보일까봐;;

 

필요한데 없으면 만들어 쓰는 공돌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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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무    친구신청

이 시키가 화장실에서 쉬야하고 짬지를 핥는 뒤처리를 안하고 자꾸 나와서 일부러 화장실 드나드는 동선을 귀찮게 하려고 요래만들었답니다 ㅜㅜ

윗뚜껑은 없이 모든 방은 천장이 뚫려있어요.
전에 동선이 짧은 버전으로 뚜껑달았더니 안으로 습기가 차고 냄새가 심하게 고이더라구요^^;;

등대인간    친구신청

헐 율무 넘 귀여워요~~ 저 쪼매난 문으로 들락날락 하다니 심쿵 ㅎㅎㅎ
주인님이 공돌이시라 요런 호사도 누리는 행복한 강쥐네용
[.. etc ..] 힘내라 뭬갈!! 응원한다!! (5) 2021/05/02 PM 09:28

오늘도 열심히 티내며 활동해주는 여러 뭬갈동지들 덕분에 

gs를 시작으로 점차 홍보/마케팅 분야에 여성직원 자체를 배제하게 되겠지!!

뭬갈 동지들이 열심히 활동해줄 수록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려워지고,

남성들의 사회 저변이 넓어지게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가!!

 

힘내라 뭬갈! 응원한다!

열심히 활동하고 열심히 티내서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빼박 증거가 되어주렴!!

 

ps.비꼬는건데 행여 고지곧대로 이해하고 불편해하실분 안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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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민트    친구신청

굳이 이런글 안올리시는게 좋을듯

구름나무    친구신청

어떤 의중으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더 많은 사람이 알고, 또 참지않고 문제삼아야 비로소 양성평등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는거라 생각해서요.
이미 너무나 많은 선례로 밝혀졌듯, 여성우대 정책 남혐정책이 만연한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여성우월주의자들은 사사건건 지랄맞게 구는데, 남자들은 그냥 무던히 가만히 참고있어서지요.

leeabboy    친구신청

그렇죠. 여자들이 외칠때 남자들은 가만있었죠. 그결과가 지금이죠.

루리웹-1656920709    친구신청

불편하니가 무슨 마법의 문장인가 ㅋㅋ

루리웹-2142787606    친구신청

지금 10대 이하 어린이들이 바뀐세대로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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