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쉰다해서 진짜 마지막으로 개간지나네 나오려나 했더니...ㅡ.ㅡ

2기 초반부에는 정신차렸는지 퀄리티 급상승에 기대 만빵이었는데, 마지막에 초를 치는군요. 하~ 뭔 웹툰 보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정말 한없이 가볍습니다. (극장판의 반만이라도 만들지..)

그리고 작화를 떠나서 이거... 스토리 자체가 좀 산으로가는 면이 있군요.

식이 일어나기 전에는 진짜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진지한 재미가 있었는데, 갑자기 판타지물로 바뀌면서 생뚱맞아진 느낌..

무슨 RPG게임도 아니고, 몸빵 가츠 + 기술 세르피코 + 힐러 시르케 조합도 어이가 없고.. (일부러 이런 구도로 만들려고 스토리를 짠 느낌?)

옛날 제작진 모아서 2D로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자막판 볼때는 그냥 고만고만해서 좀 실망했는데, 더빙판 봤더니 완전 좋네요.

겨울왕국때와는 반대로 미녀와 야수는 더빙판이 진리같습니다. 성우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벨이 떠나고 성 위에서 야수가 노래 부를때 짠하더니 클라이막스때는 좀 울컥했네요.. 자막판에서는 이러지 않았는데..ㅡ.ㅡ

OST도 너무 좋고 겨울왕국 이후로 디즈니 최고작입니다.

딱, 그래픽 좋은 디워네요...

피터잭슨횽 킹콩 기대했다가 엄청난 실망을....

생각없이 킬링타임으로 봐도 좀 돈아까운 영화입니다. 그래픽 빼고는 연출부터 스토리까지 예전 킹콩의 발꼬락 때만도 못하네요.

참.. 그 뜬금없는 전개부터 시작해서.. 에휴~

짱개자본이 들어가면 영화가 개판되는건지.. 그 중궈여자는 대체 왜 나온거야?

안구정화를 위해 피터잭슨횽 킹콩이나 다시 봐야겠어요.. (극장에서 울면서 봤는데.....ㅠㅠ)

어제부터 발동걸렸습니다.... 하루 종일 무한재생 중.. (애플뮤직 밥값하는 중...ㅡ.ㅡ)

2회차도 고려중입니다.. 마지막에 아주 심장을 막 후벼파는군요.. 헐..

오리코 유전원 USB 허브입니다. 개발을 하니까 아무래도 기기 연결이 많은데, 맥미니 4포트로는..;; 이미 외장하드2개에 마우스포트까지 점령하고 있는 관계로 질럿습니다..

최근에 나온 것도 있는데, 디자인때문에 제일 옛날걸로 샀네요. 디자인이 왠지 뒤로 갈수록 후퇴하는....; (최근 모델은 맥프로 짝퉁 디자인)

알루미늄 바디라서 묵직합니다. 단자를 끼울때 착 붙는 느낌이라 뭔가 튼튼한 느낌이네요. 무슨 USB3칩이 내장된 유일한 제품(?)이라는 글이 있어서 혹했는데, 뭐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고...

암튼 괜찮은것 같아요.. 중궈산도 이제 무시하면 안되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