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 하카다 역 앞 도로에 거대 싱크홀이 생겼다.
수복 공사를 고작 1주일만에 뚝딱 하고 해치웠기 때문에
당시 일본 언론은 해외가 일본의 압도적인 기술력에 경악했다느니
역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라느니 온갖 국뽕 자화자찬 기사를 쏟아냈다.
그런데 오늘,
싱크홀이 발생한 부분을 중심으로 2배 넒이, 주위 건물 부분까지 포함해서 지반 침하가 진행 되고 있다.
거의 7센티미터 가깝게 침하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현재 경찰이 해당지역 인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결국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날림 공사를 한 댓가를 치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