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쫄았던 순간은
'xx(게임제목)의 xx(캐릭터이름) 그거 짜증나죠.
그 도트 그림이랑 난이도 조정한 놈 얼굴 좀 보고싶네'
라고 했더니
'그 인물은 긴 세월을 거쳐 지금 바로 네 눈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 당시 계장님이 내게 말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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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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