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 때 5년터울의 친형에게 사소한 이유로 매일 같이 목검으로 후두려 맞았었다
어느 날 형이 밥 먹으면서 만화책 보고 있길래
'내가 그러고 있었으면 형은 날 목검으로 때렸을거다' 라고하니
'하~ 그래 그럼 너도 때려' 라고 했다
그래서 똑같은 파워로 목검을 들어 엉덩이를 찰지게 때려주었다
'억!' 라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는 우리 형(한대만 때렸을뿐인데...)
그리고 다급하게 손을 뻗으며 외치는 한마디...
'...잠깐!!'
'이렇게 아팠었나...'
그 이후 목검질은 멈췄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사이가 좋아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