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없던 시절인가;;;;;;;;;;;

다 음음음 하는듯한;;??

처음엔 매직마우스+애플키보드 였습니다...

펜타그래프에 표준 104키 배열인가?? 여튼 10키가 있는 그 키보드를 장시간 쓰다보니..

어깨가 아프기 시작함... 이게 나이들어서 아픈건가로 착각아닌 착각...

근육파스로 진정시키고 병원도 가고 했지만... 여전히 오래 일하면 아픔...

그래 이건 나이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 해서 고민고민 하다보니..

확실히 평소 왼손과 오른손이 많이 벌어져 있는결 느낌...

1.

텐키리스 키보드를 찾다가 키크론 k8이 두번째 예구 중인걸 목격.. 바로 주문...

텐키리스에 팜레스트 하고 일하다 보니 확실히 장시간 일해도 어깨가 안아픈거임..

(아 이래서 ㅅㅂ 장비빨이 중요하구나.. 를 느낌..)

2.

매직마우스가.. 사무실에 bt가 많아서 그런지... 애플제품 bt가 확실히 좀 약하다는 소문이

맞는지.. 예전 부터 그랬지만.. 가끔씩 마우스 포인터가 내맘대로 안움직이고 때로는 연결이

나갔다가 들어 오곤함..(좀 오래 쓴거라 그런지도.. 한 3~4년 썼으니.. 그래도 가격에 비해 ㅅㅂ 이건 좀 아닌듯..)

여튼 마우스를 바꾸려고 하다가.. 로지텍 애니웨어3맥 을 발견.. 바로 주문

근데 이거 맥용으로 나온건 ㅅㅂ 2.4g 수신기를 안줌... 빌어먹을 bt로 잘 안되면 반품 해야지!!]

근데 겁나 잘됨... 심지어 멀티페어링(용어가 이게 아닌가.. 123 스위치로 골라서 바로 페어링 되는거) 있어서...

일하다가 아이폰으로 페어링해서 게임 돌리는데 안걸리고 가능함...ㅋㅋ

3.

자~~ 나의 장비세팅이 마무리 되었어!! 라고 생각 했는데... 평소 포토샵이나 Xcode UI 만질때...

매직마우스 상부 터치로 좌우 위아래 스와이프를 했었는데 이놈에 로지텍은 좌우 스와이프가 더럽게 불편한거임...

그렇다고 다시 매직마우스로 넘어가기엔 연결성이 너무 안정적임...

그래서... 트랙패드2를 주문하기로 함... 생필품 핫딜란에.. 쿠팡에서 트랙패트2 할인글을 너무 늦게 봐서...

137000인가에 주문함..ㅠㅠ

여튼 다음날 바로 도착해서 기분 좋아짐...

역시 트랙패드2를 왜 다들 찬양 하는지 알겠음...ㅋㅋ 맥 컨트롤과 관련되서 자주 쓰는거 부터...

핀치줌인아웃을 대부분 앱들이 지원해주고.. 오브젝트 스와이프도 너무 완벽함...

그러다보니... 저렇게 세팅이 됐네요...

키보드+팜레스트 15

마우스 9.9

트랙패트13.7

?? 트랙패드가 제일 비싸구나......

https://youtu.be/JcUd3IjQoG8

게임하거나 할땐 몰랐는데.... 이게 조용한데서 치다 보니깐.. 스프링 소리가

칭! 칭! 거슬리게 들리더군요..

평소 타건 자체가 좀 강한 편이라.. 약하게 눌러서 없애보려고 해도 좀처럼 쉽진 않더군요..

뒤져보다보니.. 스태빌라이저를 그리스로 윤활 해라 하길래... 

타미야 가서 세라믹 그리스 사와서.. 역시나 유튜브에 많은... 다이소 주사기로 윤활을 해주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이게 스태빌라이저 스프링 소음은.. 바밀로가 기가 막히게 잡았던 겁니다..

아예 해결이 안됨...ㅋㅋ

그래서.. 스위치 윤활을 해야 하는구나 싶어서 찾다보니.. 이뭐병.. 

스위치를 다 빼서.. 그리스를 바르네??(물론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으나 나는 그러기가 싫었음)

그러다가.. 스프레이 윤활이라는 신세계를 발견...

유튜브를 보다보니.. 슈퍼러브? 맞나.. 여튼 그제품이 키갤인가에서 난리 났다는 거임..

그래서 11번가에서 주문을 함.. 근데 내일 배송 완료 라고 써있는데 아침에 주문한게 배송할 기미가 안보여서

전화해보니 "공지 안보셨어요" 이 ㅈㄹ... 제품 페이지에 내일 배송 완료라고 써있는거만 봤다니깐..

뭔가 어이 없어 하길래 그냥 물건 취소함...

비슷한 제품을 찾기위해 겁나 돌아 다니다가 결국 비슷하건 뭐건 wd만 파는 마트 정책에 시무룩...

마지막으로 동네 킹마트(나름 킹마트 본점임 ㅋㅋ)가보니.. wd옆에 캉가루 액체 그리스 라는게 있는거임...!!

오 이게 비슷한건가 해서 캉가루 본사 전화해서.. 기술담당한테... 이거 플라스틱 윤활에 사용해도 부식 없냐니깐

고온으로 동작하는거만 아니면 된다길래 바로 구매...

지금 영상 찍으면서 윤활 된거로 쓰는 중인데... 어우 이거 너무 좋음... 완전 신세계. 스프링 소리도 전혀 안나고...

너무너무 좋음....

장점 : 하나씩 빼서 하는거보다 시간 거의 1/10 일듯..(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름), 작업난이도 하(그냥 핀셋으로 스위치 누르고 노즐 고정하고 칙~ 끝..

단점 : 모든 스위치에 윤활을 하고 나면.. 아 ㅅㅂ 하지말걸 생각이듬.. wd는 마르면 닦으면 쉬이 닦이지만...

이놈에건.. 그리스다보니.. 딱아도 닦은거 같지가 않고... 스프레이 친시간 2분 정도면 닦은 시간이 약 30분임...

하지만.. 다시 하래도 할거임... 윤활 날라가서 다시 해야되면 닦는 수고 하고서라도 할거임...

밑에는 사진들..

준비물 입니다. 보안경 및 마스크 필수 입니다.

키캡 제거... 처음 해보는데 은근 귀찮네요 ㅋㅋ

이건 윤활을 마치고 30분간의 닦기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상태..

전부 체결한 상태...

캉가루 라는 회사 제품을.. 써본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 자의로 캉가루 라는 회사 제품을 픽해서 써본건 처음인거 같고

너무 맘에드네요... 윤활 뿌릴 때 뭔가 개선점을 좀 찾아봐야 겠네요.. 너무 튀어서... 기겁을 해서 ㅋ

바밀로 va87m 주문해서 쓰는중입니다..

원래 팜레스트를 썼다보니.. 없으니깐 불편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문제는 바밀로가 다 좋은데 키보드 하단부 높이가 12mm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팜레스트를 주문하고 반품하고를 3번인가 한 끝에 제닉스 제품이 길이가 딱 맞고

옾이가 그나마 제일 낮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20mm 정도 됩니다..

처음엔 좀 불편해서 그냥 써야지 했는데.. 팜레스트가 키 높이를 먹다보니... ctrl alt space 등 하단부

키를 누를때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인테리어 업체 일하는 친구에게 밥 한끼 사주기로 하고 의뢰를 해서

요걸 그려서 보여 주었습니다(tmi : 프로크리에이트)

그림을 보고 바로 이해가 되실진 모르겠는데..

팜레스트 바닥면에 고무 패딩이 붙어 있습니다. 주문한 mdf 쪼가리는 그 패딩과 밑면이 수평해야

땅에 딱 닿게 되죠...

나무만 보면 약간 계단식 배치가 되게 되서.. 이걸 어떻게 붙일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록타이트로 덕지덕치하면 당연히 붙긴 하겠는데.. 뭔가 후회할거 같은 느낌도 들고.. 뭔가 허접할거 같아서

이쁘게 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냥 ㄷ자 카타로 계단 부시하고 쏴버릴까 생각도 해봤네요...

아ㅐ님 최후의 보루는... 이 고무패딩을 제거하고 평평하게 붙일까도 고민중입니다..

휠소터가 뭐하는덴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하루종일 안움직임 ㅋㅋ

오늘 오후 배송 이라 떠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서 영접할라고 하는데..........

바밀로는 갈축이 진리라 하여 갈축으로 주문...

회사에서 쓸 놈은 현재 예약 중인 키크론 k8 주문해서 10월초 배송 기다리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