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몽실이 한집에 모였습니다
제가 몇달후 지방으로 일하러가게될거같아
미리 합사 연습차 1주간 같이 지내기로 했어요
제가 쓰던방이 거의 창고로 변모해서 정리하는데 한나절걸렸네요
간단하게 캣폴 화장실 그외 생필품만 설치 해뒀구요
첫날은 긴장했는지 코가 벌겋게 달아올라서
작은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어요
이불속에서 거의 안나왔네요 ㅎㅎ
두리만봐도 하악질의 연속이고 두리도 살짝 의식하더라구요
3일차인 오늘
온 집안을 누비며 탐색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식구들을 의식하면서 조심히 다니지만
금새 적응할듯하네요 단지 식사량이 많이 줄어서 걱정이긴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큰거같긴한데 필요한일이니 어쩔수없네요
몽실이 밥만보면 털어먹기 바쁜 두리 ㅎㅎ
간식도 홀랑 먹다보니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