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이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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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다시 부활한 파이널판타지 브레이블리 디폴트 (0) 2014/08/02 AM 10:30



3DS 파이어 엠블렘과 함께 일본판 기계를 사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타이틀 걸작선(개인기준)으로 들어가는 걸작 게임 브레이블리 디폴트를 살펴보도록 하죠


브레이블리 디폴트는 이제는 거의 없어져 가는 JRPG오리지널의 맛을 살리며 게임성과 함게 적절한 잡 체인지 즐거운 전투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플레이 해볼 가치가 높은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티즈가 되어 ?크리스탈의 무녀인 아니에스를 도와 세계안의 더렵혀진 크리스탈의 정화를 위해 힘쓰게 됩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옛 FF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잡 체인지가 등장해 잡을 키우고 잡에 관련된 스킬을 조합하고 활용하는 재미 그리고 '디폴트' 시스템을 이용한 전투의 전략성과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 두가지를 다 잡은 수준높은 전투 시스템 완성도와 함께 전투안에서 케릭터간의 대사 전투 종료후 나오는 대사같은부분도 깨알같은 재미를 챙길수있습니다.

거기다 역시 고전게임 팬이라면.. 가장 큰 향수를 불러올 그래픽과 FF를 떠올리게 되는 세계관과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FF시리즈는 크고 거대해 지면서 옛날의 그 맛을 많이 잃어버렷는데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는 옛것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줄수있는만큼 FF를 오래 알고 있는 유저일수록 더욱더 친근하게 빠져들수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클리어 특전의 복식 교환도 존재해 다회 플레이에도 대처할수있도록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회차 플레이를 하지 않는이상 이 게임의 큰 재미와 스토리의 진실은 볼수가 없기도 하니.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 플레이하는 재미가 더 강하지요

시대에 맞춰 온라인에도 대응할수있도록 엇갈림통신 친구를 통한 마을의 재건과 아이템 확보 그리고 어려운 몬스터를 잡기 힘들다면 친구의 응원으로 큰 데미지를 줄수도있고 회복을 받을수도 있는 어디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하는 온라인 대응 시스템도 멋들어지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온라인 시스템 자체도.. 브레이블리 디폴트 세계관의 중요 설정으로 후반부에 공개 되는데. 참 이것이 스토리 구성을 얼마나 찰지게 잘 해놓았는지 알수있게 됩니다.

다만.. 후반부의 반복 플레이가 너무도 지겹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아무리 스토리상의 반복이라고 한들 그런 부분은 좀더 줄여서 절충할수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부분도 존재하긴 합니다.

정말 좋은 게임이고 일판 3DS를 가지고 계신상태에서 아직 해보시지 않으셧다면 반드시 구해서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브레이블리 세컨드 빨리 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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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정말이걸로 괜찮은거야 테라다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3) 2014/07/31 PM 10:50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죠?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그만큼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 반 이상 미치지도 못한 슈로대는 제 2차 슈퍼로봇대전 OG 이후로 두번째인것 같습니다.


슈퍼로봇대전은 옛 고전 게임부터시작해 일본 게임이 무었인가? 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미소녀,로봇,텍스트,연출 모든것이 일본에서 나올법한 컨텐츠들이 합쳐진 종합운동장 같은 느낌일까요. 따라서 이 게임의 발전과 척도등은 현재 일본 게임의 개발 내수 상황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걸까요?


여하튼 작년 12월 25일 공개된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의 첫 PV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생각보다 로봇은 움직이지 않았고 연출도 심심했죠. 여기까지는 연례 있었던 슈로대까와 빠의 전쟁으로 어딜가다 슈로대 정보글엔 워리어들이 모이는 콜로세움이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공개된 2탄 PV도 '사실상 별 볼일 없는' 수준에 그친것으로 나와 버렷습니다. 최근의 슈퍼로봇대전은 애니메이션적인 연출과 음향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케릭터에 기대는 부분이 더 강해졌는데. 프로듀서인 테라다씨는 이걸 그냥 간과한걸까요?


아바레스트는 NDS판의 슈퍼로봇대전보다 어설프게 뛰어 다녔고 겟타는 기합이 빠지고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 상황인 슈퍼 로봇대전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보고 난 후에도 빠와까는 서로 대립하며 계속해서 콜로세움을 열거나 했지요.


그리고 발매 당일 이후의 평가는 절망적이었습니다. 2차 PV이상가는 연출을 가진 기체는 거의 없었고. 주역으로 생각했던 더블오 팀은 시옥편의 겉 핥기로 이름만 내건 상황에 톱을 노려라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미 스토리가 종료된 상황 전작에서 모든 스토리를 소화한 코드기어스 진영같은 부분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들어가는것이니 넘어간다 하더라도요


시대 역행과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주연기체. 그리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주인공 음 글쎄 뭐랄까 슈퍼로봇대전의 매니아가 그냥 '정때문에 플레이 한다'정도 수준의 게임성과 연출만이 결과로 남게 됩니다.


이후로 일본내에선 중고가가 폭풍 하락했고 (당연한 수순이지만)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게임은 가격 방어조차 힘들다는것을 바로 이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 텐션라이저와 같은 이미 화력 인플래로 망가질대로 망가진 게임을 두번 죽이는 오버 아이템의 등장과 텐션게이지의 무한이동. 그야말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봐도 게임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케릭터 게임이지만 정말 어느정도 시뮬레이션 게임성을 보유하고있던것마저 메인 프로듀서인 테라다가 망가뜨려 버린것이지요.


결국 모든것은 Z시리즈의 최종편인 천옥편에 달려있습니다. 이미연출쪽은 유저들이 최종편을 위한 포석으로 남겨두었다.. 정도로 용인한 모양이니 말이죠(제 경우는 이것조차 용서할수 없더군요. 어째서 돈 받고 받는 게임을 힘을 빼서 파는걸 유저가 납득하는 모습은 정말 뭔가 이상합니다) 얼마나 많고 화려한 연출과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된 이 슈퍼로봇대전을 단순한 케릭터 게임으로만 남기는가. 어느정도의 게임성을 확보하며 시리즈를 연명시키느냐는 현재의 프로듀서 몫이겠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게임을 만들면 외면당합니다, 그것이 전통의 슈퍼로봇대전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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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천옥ㅋㅋ 진짜 3차 OG 나 내라 ㅋㅋ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일단 외전으로 한번더 우리시고!

DominoRecords    친구신청

마리다도 없고
아스카는 중간에 나가버리고
하하하하하핳ㅎ하핳

커스텀 bgm만큼은 칭찬하고 싶군요
[게임리뷰] [게임리뷰] 수렵액션의 정점 몬스터헌터 (6) 2014/07/31 PM 10:08
몬스터헌터는 PS2시절 처음 태어나 수렵액션 헌팅 액션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격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요즘 행보때문에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까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리뷰할것은 바로 이 몬스터 헌터 4입니다.


몬스터헌터는 유저가 몬스터를 수렵 그리고 여러 환경해서 채집을 하는 헌터가 되어 수렵라이프를 즐기는 제법 단순 명쾌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는 듀토리얼을 겸하는 수준에 멈춰있기때문에 스토리모드만으로 이 게임을 전부 즐겻다 하기엔 너무나 미미한 수준의 파고들기 게임이기도 하지요.



실 자연계에서나 볼수있는 학명과 동물의 분류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몬스터의 디자인과 세부 설정을 보자면 얼마나 많은사람이 신경쓰며 이 게임을 지켜보고 있고 플레이 하고있는지 알수있습니다. 날개가 달려있는 대표적인 비룡종 '리오레우스' '아캄토룸' 같은 매력적인 몬스터가 존재 합니다.



환경디자인과 수렵생태등 여러 후속작이 나오며 정립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며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몬스터를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고 체력이 모자르면 다른 몬스터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위험하면 도망치기도 하구요. 바로 이 리얼함이 몬스터헌터를 이끌어온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헌터는 몬스터를 수렵해 소재를 얻어 아이템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채취하거나 몬스터와의 전투를 대비할수 있습니다. 크고 강한 몬스터는 반드시 동료와의 협력이 필요하니 반드시 애드훅모드가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이번 몬스터헌터4에서는 와이파이 모드가 지원 집회소에서 얼마든지 듬직한 동료들을 영입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점은 도구를 이용한 정말 '인간' 같은 잔머리 수렵이 가능합니다 몬스터를 잠재워서 폭탄으로 매우 큰 타격을 줄수도 있고 함정에 몬스터를 유인시켜 함정에 빠뜨릴수도 있고 날아다니는 몬스터의 눈을 멀게해서 일시적으로 기절에 빠뜨릴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게임에서도 볼수없었던 이 뛰어난 상호작용은 이후 여러 게임에 영향을 주게 되지요.



또한 매력적인 무기들도 몬스터헌터에 있어 빠질수 없는 인기요건중 하나입니다. 각 무기는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몬스터에게 사용해볼때마다 다른 감각을 느끼며 수렵 생황을 이어갈수있습니다. 매번 매번 새로운 게임이라고 할까요? 상황은 언제나 바뀌고 몬스터는 밀리면 도망치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자신의 체력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집채만한 몬스터를 수렵한다는 맛. 이것은 다른 게임에서 느낄수 없는 유니크함입니다. 바로 이것이 '몬스터헌터다!'라고 말할수있는 점입니다.

수많은 후속작을 지난 몬스터헌터도 이미 4를 지나 4G의 발매가 눈앞입니다 4에서 추가된 로데오 액션인 몬스터 '타기'는 더 역동적인 수렵을 가능하게 하였고 언제 어디서나 공격할수있다는 이점은 몬스터헌터를 좀더 익스트림 하게 바꿔놓았습니다. 예를 들면 저 절벽아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몬스터를 상대로 절벽위에서 뛰어내리며 대검을 꽂을때의 그 쾌감이란.. 안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매번 발전하는 몬스터헌터에서 유일한 부재점인 시각적 효과 바로 3D 모델링 개선과 풀 HD 고 텍스쳐로 표현된 몬스터를 볼수있는날이 언제일지 캡콤 신경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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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르시엘    친구신청

플2에서 정발 하자마자 구입했었죠.. 그땐좀 어려서 난이도 장벽에 금방 좌절하고..
psp로 2g 나와서 다시 접하고 지금까지 헉헉.. 처음엔 태도 활만 쓰다가 지금은 해머 헤보건 애용중..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거너 유저시군요 힐링탄 잘 부탁드립니다 ^0^//

치르가즘    친구신청

플투 첫 정발부터 구입했다 팔았다 하며 서드까지 하긴 했는데, 몬스터들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흐느적 거리는 모션 때문인지 끝까지 잡고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네요

공룡 하면 묵직하게 쿵! 쿵! 거려야 된다는 게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

개선됬나 싶어 매번 신작 나올 때마다 지르긴 했는데, 이쯤 되니 게임의 컨셉이 원래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무게감은 완다쪽이 짱이죠..

걸을때마다 긴장되는 그 기분..

치르가즘    친구신청

메카게로 비유하면 플레이어는 아머드 코어인데 몬스터는 아누비스..?

그 갭 때문인지 뭔지 모를 위화감이 들더라구요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덩치큰놈이 엄청날쎄죠 ㅋㅋ
[게임리뷰] [게임리뷰] 정성것 잘 만들어진 게임 토귀전 (4) 2014/07/31 PM 05:34
토귀전은 악귀에 맞서 싸우는 모노노후들의 이야기를 그린 헌팅 게임입니다. 비타 공투 시리즈의 소울 세크리파이스 프리덤워즈 토귀전 셋중 어느것이 가장 완성도가 높냐고 묻는다면 저라면 단연 토귀전을 꼽을것입니다.



비타의 한계선에서 완성된 비쥬얼과 무쌍게임에서 평가된 수 많은 액션을 다루는 게임에 있어 일가견이 있는 코에이의 개발팀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어낸 이 게임은 세계관과 더불어 각 무기간의 액션과 협동 정화를 통한 협력 액션에도 주를 두고있죠.



헌팅게임의 특징상 각 무기의 다루는법 어떻게 세분화 시키느냐같은 부분이 정말로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역시 무쌍의 코에이 답게 각 무기의 개성이 살아있습니다 뎀프시롤 수갑 입체기동전투의 사슬낫 방어의 태도 이외에도 토귀전 극에서는 새로운 무기인 나기나타와 함께 총이 등장하기때문에 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스토리 부재를 언제나 지적받는 헌팅액션게임의 한계를 넘기위해 큰줄기를 이어가는 스토리와 작중 등장하는 인물의 사정과 그들이 가진 고뇌를 따라가는 스토리라인은 단순한 반복 노가다를 강요하는 헌팅 액션 게임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할수 있겠습니다

시스템쪽에서도 몬스터헌터와 다른 미타마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데 미타마의 각 개성을 나타내주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 그리고 미타마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기본 골자는 라그나로크의 카드 시스템을 일러스트 부분을 따오고 미타마의 능력을 모노노후가 사용하는것으로 정립 시켜놓았습니다. 전투 경험치만을 가지고 미타만을 성장 시키는것은 지루하니까! 코에이는 여기다 게임내 돈을 쏟으면 바로바로 성장시킬수있는 간단한 시스템을 집어넣어 성장에 대한 스트레도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각 미타마는 공격 방어 유틸 특성이 걸려있고 이것을 찾아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나갈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일단 일러스트도 멋지고 무었인가를 모은다. 라는 1차적인 재미는 어딜가든 전부 통하니 올 컴플리트를 노리고 미타마만 헌팅하는 경우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확장&추가판인 토귀전 '극'에서는



한글화가 예정되어있으니 반드시 사야할 비타 타이틀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마침! 토귀전 오리지널 소프트는 덤핑된 상태라 (...)



싸게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온라인 샵을 뒤지면 매우 싼 가격에 체험해보실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즐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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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算    친구신청

헌팅게임은 영 끌리지 않아서....
그래도 한글화까지 됐다니까, 게임이 어느 정도 괜찮으면 웬만큼은 팔리겠죠.

진삼이 다시 한글화되는 날이,
제 마음속에서도 보따리터치가 명예회복하는 날입니다.

슈타게라든가 몇 개 한글화는 했다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건 제 개인적으론 다들 관심없는 게임들이어서..
(미연시나 텍스트 위주 게임들은 좋아하지만요)
제 게임인생 몇 손가락 안에 들게 좋아하던 진삼이 보따리된 충격을 덮기엔 부족하네요..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언제나 믿고 한글화 하던 시리즈가 갑자기 한글화가 뚝 끊겨버렷죠..

정말 슬픈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토귀전은 꽤 괜찮아요

파르밀    친구신청

헌팅게임은 몬헌뿐이 안해봤지만 이번 타이틀이 많이 팔려야 다른타이틀 이 많이 한글화 되겠지 하고 살려구요 ㅋㅋ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으리으리하게 먼저 질러줘야 다른거 한글화 해줄것 같습니다
[게임리뷰] [게임리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건가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0) 2014/07/31 PM 05:31
동충하초 바이러스로 인해 문명을 가진 인류가 쇠퇴하고 남은 생존자들은 서로를 물고 뜯고 죽이며 군대라는 이름의 단체는 시민을 억압하는 세상 그곳에 과거의 아픔을 가진 남자와 아이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아.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엘리'를 레지스탕스 단체인 '파이어플라이'의 기지까지 데려다 주기위해 주인공 조엘과 함께 미국지역을 횡단하게되는 이야기입니다.



게임 발매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PS3 황혼기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만들어졌고 그에 응하듯 뛰어난 그래픽과 세세하고 절묘한 게임성 그리고 이 게임의 최고 백미라고 할수있는 심리묘사 영화적 연출등 프로듀서 닐 드럭만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는 척도가 될 만한 게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PS3의 성능을 끝까지 쥐어짠 비쥬얼과 음악은 유저의 눈과 귀를 암울하게..그리고 스토리에 집중할수있도록 세세하게 조절되어있습니다. 시작하며 조엘과의 엘리와의 관계 그리고 종장에서의 조엘과 엘리의 유대감에 대해 공감할수있는 유저라면 과연..마지막 선택은 그것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내의 무기사용 상호연동 스토리와 음악과 어드밴쳐 게임으로써의 완성도도 이미 수준 그 이상에 달해 절로 '역시 너티독'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또한 적은 보급품으로 유저가 해야할 일을 명확하게. 하지만 낭비할수 없게 만들어낸 아이템 조함과 나오는 보급품의 양 조차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통해 긴장감 있게 구성했는지 알수있습니다.



게임은 어드밴쳐 파트 - > 액션(전투) -> 어드밴쳐 파트로 나눠져 있어 너티독의 다른 게임인 '언챠티드'와 같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파트에서 긴장감에 바짝 조여서 어드밴쳐 파트로 넘어가면 긴장을 완화하고 조엘과 엘리의 심리묘사에 집중해 인간관계에서도 재미를 느낄수있도록 배려한점이 언챠티드와는 조금 다른점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정말 좋은 게임이고 얼마전에 발매된 PS4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를 통해 PS4의향상된 성능으로 이 완벽한 게임을 한번더 할수있는 기회도 생긴 마당에. 아직 해보시지 않은 유저라면 반드시 해볼 타이틀로 꼽을 만한 명작 of 명작 타이틀입니다. 꼭! 시간나면 반드시 해보시고 조엘과 엘리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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