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조개캐고 맛잡느라 삽질하는데 그냥 해지는게 참 괜찮아보여서 찰칵찰칵
하늘도 파래서 찰칵(이건 바탕화면 쓰면 되겠네)
조카들이 아이스크림 하나갖고 안싸우고 나눠먹는게 귀여워서 찰칵.
형님한입 동생한입 ㅋ
마지막 사진은 갯벌에서 맛과 조개를 잡다가 대화를 나누시는 부모님.
평소엔 서로 심한말씀을 하실때도 있고 진짜 별거아닌걸로 얼굴이 붉어질때까지 다투기도하며
사이가 안좋다를 넘어 험악하다고 느껴질때도 있을정도로 서로 앙숙이신데
이상하게 또 어떤때는 죽이 정말 잘맞고 손발이 너무나 잘맞고 또 어떨땐 너무 잘어울리신다.
그리고 신기한건 그렇게 싸울때 내가 어느 한쪽 편을 들면 나중에 나를 따로 불러 나무라시는 점이다.
아무튼 이날 두분의 모습이 참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워서 사진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