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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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우리집 대문앞에 똥싸고 도망가는 색히 각오해라. (13) 2012/08/09 AM 09:30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셨다.

내용인 즉슨

" 또 어떤 삐삐삐가 우리집 앞에 똥싸고 갔어!!!!"

라는 내용이었다.

나가보자 과연... 대문앞 계단 밑에 차 두대 사이에 차갑게 식은 똥덩어리가 큰 무더기로 있고 동네 파리들이 모두모여 만찬을 벌이고 있었다.

구조를 따져보자면 일단, 우라집은 평범한 대문있는 2층 단독주택이다.

대문 앞에는 좌우로 난 작은 계단이 있고 그 계단 앞에는 차를 두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평소엔 아버지, 윗층 매형 차가 나란히 주차하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는 평소 신문사 야간운송을 나가시기 때문에 새벽 두시에나 되어야지 귀가하시는데

그 사이엔 차가 없어 시야가 탁 트여 누군가가 숨어서 똥을 쌀 수 없었다.

즉, 범인은 아버지가 귀가하시고 나서 새벽. 차가 모두 주차해 아무도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되면 와서

똥을 싸고 도망가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게다가 이번이 한번이 아니다. 벌써 두번째다.

양도 크고 많고 아름다운 것이 분명 개똥은 아니고 사람똥이 틀림없었다.

다행히 내일부터 휴가이니 이제부터 새벽에 게임하고 올림픽 시청하다가 심심하면 나가봐야지

나가서 걸리면 사람이면 그 똥에 얼굴을 파묻어줄것이고,

개면 된장을 발라주리라................................


쉬벌롬

*덩사진은 아침부터 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기 위해 일부로 안찍었고 안올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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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oduk!!!    친구신청

ㄷㄷㄷ 그곳만 지나면 심히 덩이 마려운사람이 있을지도... ㅜㅜ
씨씨티비 달아봐요~ ^^;

여긴어디??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위장하고 기다리다 전동건으로 저격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참새    친구신청

똥으로 위장하셈

riderkuuga    친구신청

총기소지 허가증얻으신다음에 스턴건 하나 구입하셔서 대처하시면 될듯.

고양이마법사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안와서 다행이네요

BIT컴돌이    친구신청

저도 빌라에 사는데 세번은 빌라 입구에 3번정도 싸놓고 빌라 내부에 2번싸놓은 놈이 있는데 아직 못잡았다능.ㅠ 개객기

BIT컴돌이    친구신청

이건뭐 급똥오브 레전드도 아니고

민족중흥    친구신청

잠복했다가 싸는순간을 노려 어깨를 눌러버리셈 ..

지가 싸던거 위에 주저앉아 버리게 .........

장의사™    친구신청

그런 짐승만한 인간들이 꽤 많쿤요;;;;;

trubrovaz    친구신청

범인은 강유미....

테스트파일럿    친구신청

하... 루리웹에 자주 보이는 일베충이 아닐까???

쥰쥬루룬    친구신청

강아지 인듯 ㅋㅋ

Coma Breed    친구신청

똥을 싸는게 아니라

싼 똥을 포장해서 가지고 온다음에

내려놓고 가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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