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부에 나가 있는 고객사 과장님에게 버그 해결에 관해 얘기하려고 전화를 했다.
보통은 그 과장님이 받는데 오늘은 인도 현지인이 받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어는 하니까!! 쫄지 않고!!! 유창하게(?) 말했다.
나
-디스이즈 XXX 소프트.(스파르타 하고 싶었다)
-메 아이 터크 위드 미스타 X?
인도인
-미스타 X 낫 히어
-히 뭐뭐뭐 런치 (런치만 들렸다)
나
-아하 런치.
인도인
-히 XXXX 투 어끌락
나
-아하 투 어클락
-오케
대화가 길어져봐야 소용없기에 오케 하고 땡큐 한다음 전화를 끊으려는데
인도인
-왓 꾸왁? 구?! 부드락? XXX? ???? ㅁㅁㅁㅁ?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 상으론 어디로 전해줄까? 라는 식으로 들림)
-어쩌구 저쩌구 뭐시기 소프트?
나
-XXX 소프트
인도인
-어쩌구 소프트?
나
-노! XXX 소프트
인도인
-오케 솰라 솰라 왈랄라 월랄라 콜 어게인 땡큐?
나
-;;;;;;;;;;(아 샹 진짜 뭐라는거야)
-때..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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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공때 인도인 교수한테 수업받을 때도 그렇고.... 인도인 발음........... 진짜 안들린다...OTL
과거 ex
하쉿쿠마 교수
-오쁜 유어 렉쮸얼 노트~(강의노트 열어)
-위 윌 스터티 엣쓰키 꼬드!
일동
-?????
쿠마교수
-엣쓰키 코드!
(못알아듣자 스크린에 철자를 친다)
일동
-아! 아스키코드!
쿠마
-아스키코드? 오케
이런 에피소드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