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주요 프로젝트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일을 해야 하는데...
어차피 토요일 출근 아무도 안하고 나혼자 하는거, 뭐하러 아침 일찍일찍가서 일하나?
하는 생각으로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느긋하게 3시쯤 출발해서 이제 사무실에 들어와 음악빵빵하게 틀고
오는길에 사놓은 빵을 뜯어먹으며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빈둥거리다가 지치면 일 잠깐하고 이렇게 해서 오늘 밤은 사무실에서 일하다 놀다가 하는 식으로
일하러 온게 아니라 회사에 놀러온거다 라는 생각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 그래도 집에서 노는게 더 좋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