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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안하던 짓을 하면 재앙이 온다. (5)
2013/10/23 PM 04:48 |
한시간 일찍 일어나 누나와 산책을 한지 이틀째.
한시간 일찍 일어나는 덕분에 지각도 안할 수 있는 조건도 갖추어 졌겠다,
어제처럼 지하철을 잘못타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절대 지각을 할래야 할 수도 없기에
오늘은 회사에 30분 일찍 출근을 할 수 있었다.
모두들 놀라워 하며 '울프씨가 이시간에 온건 처음봤어요.' 같은 말을 들으며 활기차게 아침을 준비하다가
이웃회사 창고에서 책상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고 서비스 남사원과 함께 이웃회사 책상을 가지러 갔다.
그리고......... 손에 뭘 발랐는지.......... 손이 미끄러지고 말아서 책상을 그대로 엎어
완전 박살을 내버렸다.
뭐,........ 배상을 개인으로 하게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우리회사가 그쪽에 그 책상은 물어내야하니까
그것 때문에 사무실이 시끌벅적해서 일이 손에 안잡힌다.
그리고 그 와중에 개발막내가 또 핵지뢰를 터뜨려서 드디어 이사님이 폭발했다.
일이 손에 안잡힌다.
이제야 지각의 여신을 떨쳐내는가 싶었는데
뒤끝 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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