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뇌졸중 테스트.jpg

[아이기나]

그나저나 뇌졸중이였군요
이제까지 뇌졸증으로 알고있었는데

[BLACK SQUARE]

뇌졸중’과 ‘뇌졸증’ 중에서 ‘뇌졸중’이 널리 쓰이므로 ‘뇌졸중’을 표준어로 삼는다

둘다혼용되는 표현맞네요

[Adonis Creed]

주변에 한명 픽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아무말도 안하고 모니터만 보고 있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바로 구급차 태워서 검사했더니 뇌졸중..

[그게 중요할까]

보통은 말이 어눌하거나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거나 젓가락질이나 글씨를 못쓰는 정도로도 쉽게 판별 가능함. 저걸 알면 좋겠지만 굳이 외우기 싫다면 이사람이 평소와는 달리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구급차 태우는 게 좋음. 특히 술, 담배 많이 하고 50~60이상이면

[장동건]

제가 강수연님이 겪었던 지주막하파열 경험해보니
저런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냥 평생 두통이 없다가 뭔가 x됐다정도의 극심한 두통이 목뒤로 올라옵니다. 두통약 먹어도 전혀 효과 없고 딱 3일째에 오른쪽으로 몸이 쏠리고 가만히 있는데
숨이 미친듯이 차오르면서 주저앉게 됩니다.
FPS 게임해보면 총맞고 사망할때 스스륵 넘어지면서 땅바닥에 앵글이 고정되는데 그걸 몸으로 느낍니다 .
의식 놓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 운이 좋아서 쓰러지면서 119누르고 구급대원 기다리다 픽업되고 기억이 날아갑니다 .
그리곤 2박3일이 지나죠. 심정지도 오고 기도삽관에 머릿속은 이미 코일삽입 되어있고 눈떠 보면 관짝안에 누워있는 느낌입니다 .반응없는 몸안에 반쯤 나간 정신으로 채워져서 여기가 어디인지.병원인지 알지만 입에서 병원이란 대답을 못하죠..지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