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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잠자리 빼앗는 고양이 (7) 2014/01/10 PM 01:36
저희집 고양이는 대충 새벽 5시 되면 일어납니다.

랜덤으로 아버지가 그떄 일어나서 당구 를 보시면 나비도 같이 아버지랑 TV 보거나 그 주위에 누워 있습니다만

아닌 경우에는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저 자는것을 쳐다 보더군요-_-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좀 추워서 가끔 이불 위에 올라 가거나 이불을 팔려고 할떄는 제가 이불을 올려서 안으로 들어 오게 합니다.

좋으면 더 안으로 들어오고 싫으면 그냥 나가고 하거든요.

그런데 들어오면... 그냥 그 근처에 있지 더 안으로 들어와서 제 다리 부근에 자리 잡고 잡니다.

뭐 그건 좋아요. 그런데 자다 보면 왠지 제 자리가 점점 좁아 지는 느낌입니다.

잠깐 눈 뜨고 보면 앞발로 거리를 늘리면서 자더군요 나비 이놈이--

그래서 꺠울려고 하면 그냥 사정없이 물어 버립니다.

눈도 감은채... ㅜㅜ

결국 자리 뺴앗기고 나올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만...

크흑, 자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냥 나올떄도 있지만 이건 왠지 아니다 싶은 느낌도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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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피엘큐트    친구신청

.........
원래 집사가 그렇죠 뭐.
고양이 집에 세들어 사는 사람..

雪影    친구신청

집사잖아요. ㅎㅎ;;
어쩔 수 없...ㅠ_ㅠ

리치왕    친구신청

저희 고양이2마리도 잘때 엄청파고 듬 -ㅂ-

밟고다니는건 일상이고

그래두 좋아 ;ㅂ;

Ru dell    친구신청

팔베개 안해주면 안자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뭘 ㅋ

메리재인    친구신청

눈치챈거예요. 적당히 밀어내면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을! 냥!

공허의 서유리    친구신청

저희집 냥이들은 이불 속에는 안들어오고 제 위로 올라옵니다.... 두마리니까 한 8~9kg정도가 제 신체부위를 누르네요;;;

ㅡ_-]す~    친구신청

강쥐 데리고 자면 주인은 구석탱이에 쳐박히고 침대 한가운데에서 대자로 뻗어자는 녀석을 매일밤마다 볼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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